"물을 만드는 것은 하나의 산소와 두 개의 수소.
특히, 수소는 가볍고 약하지만, 어디에나 존재하고 보이는 곳도 많다."

--
아쿠아틱 메모리즈 제 10곡 (히든 트랙)

--
* 악곡구성

'수소' 라는 뜻의 제목에 맞춰서,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

드럼트랙 '빗방울' : 비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안에는 수소가 들어 있음
(섬세한 나일론, 편안한 스틸) 기타 :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주해서, 수소의 가볍다는 성질을 표현
차분한 그랜드피아노 : 위와 마찬가지.

--
백연입니다. 드디어 아쿠아틱 메모리즈의 마지막 곡을 완성했습니다!
제목은 'Hydrogen', '수소' 라는 뜻입니다.
수소는 이름에부터 '물 수' 라는 물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 있고, 산소와 함께 물을 구성하는 원소이기도 하죠.
그런 물의 이야기의 끝에, 물의 씨앗이 되는 수소의 이야기를 집어넣었습니다.

* 히든트랙으로, 뮤쉐에 업로드하기 1일~2일 전에 사클에서 선공개했습니다.

--
* 사클 : https://soundcloud.com/the_white_swallow/hydro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