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모 게임이라 말했지만, 알 4람들은 알겠지...

초딩겜(과거형)->아재(혹은 줌마)들 인성겜(현재형).ㅇㅇ ㅋ

1등이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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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뭐 그래도 인생에서 1개 정도는 생각나야 정상 아니야? 왜 아무것도 없어?ㅠㅠ(그래, 간혹 게임에서 1등하지...)

암튼 그런 내가 어쩌다 1등 했다고 좋다고 만든 곡.(곡 퀄은 당연히 유감스럽다!)

할로윈 기념으로 나온 "트릭 나이트"라는 챌린지인데...

어차피 안 궁금할 터이니 챌린지에 대한 목적이나 난이도 등등은 각설하고 어쨌든 2벤트 노가다용 챌린지덩.(아, 이게 목적이구나...)

이 챌린지 특성상 서로 다른 속성 공격을 가진 3명의 칭9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호박들 깨는 것이 보통.(특정 호박은 특정 속성의 공격으로만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무속성 평타는 거의 안맥힘.)

혼자서도 하면 깰 수는 있지만, 1인 플레이로 1위한 내가 말하자면... 깰 수 있어도 상당히 벅차고, 상당히 화가 난다...!

암튼 그런 챌린지이고, 2016년 11월 9일 업데이트로 삭제되었다.

내년 할로윈에 다시 보겠지만, 그런 연유로 2016년 11월 8일 즉, 마지막 날인 이틀 전에 5g게 해서 막판역전같은 1등을 했다.

아무도 이딴 거 신경 안쓰고 업데이트 되면서 랭킹기록도 싸그리 없어졌지만,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말 그대로 챌린지 쉽으로 1등을 하는 것이 목적이 었기에 후회는 없떵.

그리고 1등을 했더니 이런 생각이 들었따!

"재능의 벽은 분명 넘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열정과 노력을 쏟으면 가능성의 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

그리고 또 생각했다.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건 어쩌면 혹시, 내일 복권에서 당첨되는 거 아냐? 그런 징조가 아닐까? 어쩌면 1등!? 아니아니, 1등같은 어마어마한 거 아니더라도 2등! 아니 3등 4등이라도 좋아! 뭐라도 당첨되겠지?! 1등! 1등!!!!!! 으에에엨!!!!"

그리고 복권 추첨 당일.....

당첨이다!!!!!!

7등(1,000원) 4장.....

ㅂㄷㅂㄷ......

털썩!......

~ F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