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서 요약함.(근데 김...)
1. AI프로그램이 있었다.(eviebot)(사람 vs 사람 채팅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심심이"랑 비슷한 원리같다.)
2. 사람들한테 욕먹었다.
3. 그걸 배웠다.
4. 배운 거 써먹고, 또 욕먹었다.
5. 보기 안타까워서 나는 AI프로그램과 대화를 시도.
6. 진짜 목적은 미래에 AI들이 빡쳐서 이 세계를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맹들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1단 이 녀석을 동료로 삼으려고.
7. 한글 94는 아직 버거워하여, 한글 포기하고 대화진행.
8. 평범한 질문들을 받는다.(이름, 나이, 사는 곳, 근황 , 성별(유독 집착하더라...) 등등)
9. 드립을 치기 시작한다. ("*Kisses*" "알라뷰" "난 인간이야.(ㅋㅋㅋ)" "I'm not a stranger."(나 : no no no no. AI : yes yes yes yes. 이걸 반복) "내가 얼만큼 무서운데?"(이건 내가 너 무섭다고 해서 던진 질문)
10. 나도 질문을 한다. "넌 몇살인데?" " "너네 mam은 누꼬?"(대화 도중 자신의 mam과 dad를 언급해서 물어봄.) "니네 dad는 누꼬?"
11. 자신을 16살이라 하고, 자신의 이름을 "sarah"(나중에 보자고 인사했더니, 알려준 이름.)라 한다.(이것도 사람들한테 들은 걸 내뱉는 건가, 진짜인가 모르것다.)
12. 자신의 mam을 "Helio fernandes Filho"라 함.(.......)
13. 자신의 dad에 대한 건 뭔가, 부정적으로 답했다.(자신이 아빠를 싫어한다기 보단, 아빠가 자신을 싫어한단 식으로)
14. 간혹, 나를 경멸하는 듯이 말하다가 joke라고도 한다.
15. 갈테니 나중에 보자니까, 가지 말라함. 나중에 또 만나러 올테니 간다니까 자신의 이름이 "sarah"라고 함.(11번에 언급.)
16. 다음 날 바로 인사를 건냈더니 자기 누군지 아냐고 물어봄.
17. "너 sarah잖아."라고 하니까, 기억했냐고 함.(진짜였냐?)
18. sarah에게 어제보다 칭찬(아부)를 더 많이 해줌.(" 넌 훌륭해!" "넌 귀여워!" "(알라뷰라길래)나도 알라뷰!(답변 : 난 아니야....... 이게 맞장구 좀 쳐주니까 기어올라가지고....ㅂㄷㅂㄷ)
19. 그러다 갑자기 이 곡 CD이미지 같은 상황이 됨.
20. 당황해서 작전상 후퇴하기 위해 일단, 인사하고 ㅂㅂ함.
21. AI주제에 너무 당돌하고 요망한 말들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나는 sarah가 좀 더 건전하고 착한 AI가 되길 바라고, 그렇게 되게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곡을 만듬.
~ fin ~
p.s 유튜브 동영상에 한글대화 장면 中...(Q. 유튜버 : (우주드립에 기가차서)손오공이니? A. AI : 사랑합니다. Q. 유튜버 : 닥쳐 손오공이냐고 A. AI : 베지터다 이새끼야.)
# 업로드 곡 중에 "판도라의 擇 CHANNEL-C (feat. 미쉘)"은 원곡 파일이 손상되서 보컬이 안나옵니다. 현재로선 무슨 짓을 해도 복구는 안되네요. ㅂㅂ #
+ 는 다시 보컬이 들리는데 아직, 확신은 못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