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에 노래를 올렸었는데!
실수로 최종본이 아닌 그 전 버전을 올린걸 알게 되어가지고
지우고 새로 올립니다 ㅠㅠ 멍청이
출근해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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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오늘은 유난히도 흐렸지 비 없이도 하루하루 살고 있어 너 없이도 오후가 되서야 일어나 반납한 주말 휴가 비가 올까 말까 밀땅해 왠지 기운이 없어 뜯었지 커피 믹스 이젠 뭐라는 사람이 없어 들이켜 세네잔씩 yeah I`m Dano 난 지금도 머리가 아퍼 어제 마신 데낄라가 oh shit 오 근데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배터리 없는 전화기 엎어져 있는 물병이 오 역시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덥수룩한 머리 지저분한 수염이 거울속에 비친 미친 인간의 눈빛은 초점 잃고 방황 하듯 흔들거려도 오 이제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왠지 나쁘지가 않아
[song]
Why did you have to hit me I felt like deep shit But I said " I'll be a good boy " " Yes Dad, I'll be a good boy "
[verse2]
온 종일 누워있기 밀린 드라마 보기 하루에 한끼 그거면 됐지 누군 말해 너의 휴일은 너무 무료해 It`s OK 이젠 내 풀네임 Dano Freeman 난 눈치 보면서 턱걸이 하며 살았어 가살 쓸때도 난 가식의 이미지를 그렸어 비련의 남 주인공 혹은 개념이 차 있고 나이스하다는 모습만을 보이려 노력 했지 오 근데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사실 찌질한 내 모습 또는 소심한 겁쟁이 오 역시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포장지 까진 알맹이 많이 초라한 몰골이 습기찬 단칸방의 누워 있는 사람의 목이 폐병 환자 처럼 계속해서 기침을 토해도 오 이제 이것도 나쁘지가 않아 이제는 나쁘지가 않아
[song]
Why did you have to hit me I felt like deep shit But I said " I'll be a good boy " " Yes Dad, I'll be a good b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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