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이별 해보셨던 분 계신가요?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제 이야기네요 1절은 제가 그 분께 했던 말 이네요 지난 일이지만 그 땐 내가 왜 그렇게 매정하게 대했는지..
상처 조금은 덜 줄 수 있었을텐데 싶네요 ㅎㅎ
노래 속 주인공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verse 1] 이 손 놔 더 이상 할 말 없으니 그렇게 손 붙잡고 간절하게 묻지마 나 원래 이기적인거 알고 만났잖아 지금 우는 얼굴 봤자 난 해줄 말이 없어
제발 그냥가 이게 최선일꺼라 생각해 번호 바꿀꺼니까 더는 연락도 하지마 날 내팽게쳐줘 마음 굳게 먹고 나같은 새끼는 잊고 널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
뭐든 나에 관련된건 싹 다 버려 내 생각 안날꺼야 그렇게 살다보면 나한테 했던만큼 다음 남자한테 잘해줘 니가 뭘 하든 신경 하나도 안 쓰이니까
나 같은 놈 때문에 울기엔 눈물도 아까워 그만 울고 집에 들어가 밤 바람이 차가워 감기 걸릴라.. 아니 내 맘 변할라... 빨리 내 눈 앞에서 너 얼른 가버려
[hook] 내가 널 붙잡아 두기엔 너에게 줄 수 있는 행복이 너무나 작았어
내 인생에 널 담으면 행복할텐데 니가 행복하려면 난 없어야 하니까
[verse 2] 니 뒷모습을 본 뒤 그제야 걸어 눈물은 나지 않았어 다만 그저 멀어진 우리 관계 무능력한 한심한 나를 욕해 사실 말이야 지금 누구보다 니가 필요해
이별을 말한건 난데 발 길이 안 떨어져서 주위 서성이는 나도 참 병신같고 담담하게 널 보낸건 좋았는데 말이야 답답하게 자꾸만 니가 걱정돼
니가 아픈만큼 나도 많이 아파 그러니까 버림 받았다곤 생각하지마 누군가 언젠가 했어야 할 말, 내가 한거니까
물론 너에겐 이 모든 말이 다 핑계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니가 혹시 이 노랠 듣게 될진 모르겠지만 너만 행복하다면 내가 다 감수 할테니까 그게 내 몫 일꺼니까
[hook] 내가 널 붙잡아 두기엔 너에게 줄 수 있는 행복이 너무나 작았어
내 인생에 널 담으면 행복할텐데 니가 행복하려면 난 없어야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