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To. Modernism
- 조회수 :
- 5682
안녕하세요 모더님
Ideal world 라는 곡 잘 들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제일 먼저 들었을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제 곡을 리메이크 해주신 건데 정말 감탄밖에 안나온다 하더라도 "ㄷㄷㄷ"따위로 댓글을 장식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본 계정은 삭제 예정이라 댓글이 사라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캐스터네츠 계정을 빌렸습니다.
처음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원래 모더님 곡을 굉장히 좋아하는 한 사람이라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지만
부끄럽게도 난해한 The Rubied Champagne보다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설명이 있고 해석이 쉬운 Paradise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뮤쉐 멜로디를 기타로 재현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미디 정보를 기재하지 않았을 때 미디곡이 아닌게 아닐까 하고 살짝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곡을 듣다가 기타가 찡~~ 하고 나올 때 제대로 전율이 일더군요..
제 부끄러운 예상 따위 가볍게 뛰어넘으셨습니다. 이리저리 예상하고 재어본 제가 다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정말 좋아요. 앞 8마디 드럼도 제게는 정말로 색다른 타입이라고 생각되고요.
제 곡이 생각보다 의미랑 구성이 난해해서 리메이크하기 힘드셨을텐데 정말로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계속 몇번이나 듣게 되네요 ㅎㅎ 이번 기회에 다른 곡들도 다시 들어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댓글에 기재한 내용을 약간만 수정해서 붙여넣었습니다.)
저 혼자 듣고 넘길 수 없을 것 같아서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답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곡들을 하나씩 들어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아 보이는 곡을 선택하느라 힘들었네요 ㅜㅜ
마리님께서 부르셨던 곡의 mr을 리메이크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제작중이고 다 만들어지만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전글
- Drowsy Routineness (0)
- 조회수 :
- 5528
- 2016.04.26
- 다음글
- 6.2 bridge (0)
- 조회수 :
- 5862
-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