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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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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설레셨는데, 실망하셨죠. 듣보잡이라 ㅎ;
여튼 드럼배우기 시작해서 밴드도 가입하고 상도타고하면서 음악에 대한 폭이 넓어졌달까요.
그런 여러가지 연유로 뮤쉐를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나 제가 만들었던 곡들은 순수함 그자체만 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단순믹싱에 불과했고
예전부터 존경해오던 쉐이커분들의 곡은 아직도 황홀함 그자체로 남아있네요.
여러모로 회의감이 조금 드는건 댓글좀 살펴보니까 세컨이 좀 많았던게...
은연중에 다르게 대했던 두 쉐이커가 같은분이라는게 조금 당황스러웠고요.
추가로, 뮤직쉐이크가 정말 정체했다는걸 실감했습니다.
뭐 지금은 친목이든 즐기는 용도로든 남아있다는것만 해도 감사하지만요.
언젠가, 인터넷 광고에서라도 뮤직쉐이크의 부흥을 다시보게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의 메카니즘이나 발상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세대들에겐 상업성이 떨어지는 아이템인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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