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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내 유전자는 잘못됐다 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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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큰댁 갔다와서 우울한마음으로 섞어본건데 버리기엔 아깝네여
큰아버지의 취조?는 신랄했습니다 부산에서 - 청주까지 3시간.. 왕복 6시간 아니 사촌누나들이
이뻐서 그나마 힐링 ....난 윤리만큼은 지킬려는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흑심같은건없었습니당
이리까이고 저리까이고오ㅜㅜㅜㅜㅜㅜ 아 휴게소 통감자 만큼은 행복했어요
섬세한볼륨조절이나 고도의 테크닉은 제 그릇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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