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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후기]
  • 판락페3 -결과발표 1-
  • 조회수 :
  • 5655
  • 2014.08.29
  • 23:22:48
(포스터 제작해주신 알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Fantasy Rock Festival 3
결과발표
 
 
 
2014년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2주일간 진행된 판락페3.
 
예상외로 많은 참가자분들의 신청과
 
또 예상외로 많은 곡을 내주신 참가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참가자 총 30명중, 2명을 제외한 28명이 곡을 내주셨으며
 
모두 좋은곡임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2주간 진행된 판락페3는 어느덧 심사 결과만을 발표할 시간이 오게되었습니다.
 
먼저 28곡을 심사해주신 심사위원 라미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몇가지 안내사항을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28명의 모든 참가자들의 심사결과는 발표합니다.
 
대신, 순위와 점수는 1위부터 5위까지만 알려드리는걸로 하고, 

개인적으로 순위와 점수가 궁금하다 싶으시면
 
이 게시글의 댓글에 적어주시면 메일로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심사결과와 점수를 공개하고,
 
나머지 분들은 심사결과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심사평이 좀 긴점 양해바라며,
 
심사평은 한글자도 빠짐없이 그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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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Flurry
(Song : Time / 90Tempo / 4:59)

초반 오프닝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음 이대로 흐름 밸런싱이 좋은지 들어볼까요?

저도 시간을 주제로한 곡을 만들어봤지만 시간이라는 표현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타의 리듬이 굉장히 관여가 많이 되는지라 정박의 박자 밸런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부분을 제가 썼던 방법과는 약간은 달리하셨네요 드럼은 아무래도 선택권이 어쩔수 없었나요? ㅎㅎ

정박의 박자 밸런싱을 위해 지속시킨점은 이해가 됩니다. 제경우는 밸런스가 맞으면서 박자 유지를 위한 트렉을 찾느라고 진을 뺏었습니다 ㅎㅎ 드럼의 치고 빠지는점도 맘에 듭니다.

중반의 터져주는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다른이와 차별성을 두면서도 자신만의 확실한 카드를 보인다는건 승부에서 아주 중요한것이죠 이곡에 Flurry님의 조커가 느껴진달까요?

이퀄라이징도 밸런스가 잘잡혀있고 시간과 관여된 트렉설정을 아주 잘하셨고 딱히 단점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밸런싱 이퀄라이징 곡의 흐름등 모두 좋습니다.

중반부터 터져나오는 부분이 아주 세련됐네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첫 번째 절이 끝나고 두 번째 절로 넘어갈시에 효과음 한방 딱 넣어줬다면 진행상의 단점은 없었을 듯 하고 후반의 이퀄라이징 조절에서 조금만 더  안정화를 꾀했다면 이곡은 무결점의 곡이 됐을겁니다.


-점수-
1. Theme : 95
2. Sensibility : 90
3. Arrange : 88
4. Concentration : 92
5. 총합 : 365


2위. MoDERNISM
(Song : Reclusive Knight / 90Tempo / 5:20)

개인적으로 꼴찌를 주려고 협박한 쉐이커인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락사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쉐이커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좋은곡이 나왔습니다.
보통 설정적인 사운드의 대가를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드림시어터나 퀸이 생각나는데
개인적으로 퀸보다는 드림시어터가 더 떠오르게 됩니다. 이상 잡담.

뮤직쉐이크에서 좋은 설정곡이 나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쉽네 아쉬워 꼴찌...)
심벌의 섬세함이 곡의 퀄리티를 보다 더 이끌어주는듯 합니다. 이퀄라이징 부분에서도 이정도면 무난? 불안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만족입니다.)
트렉 하나하나 음색 설정을 잘한듯 싶군요. 부분부분의 효과음 세심함까지 아주 좋습니다.
설정 곡에서의 아주 좋은 실례로 들어도 될 정도의 좋은 곡이 나온듯하여 심히 기분이 좋습니다.

자... 이제 좋은평을 했으니 단점을 또 파헤쳐봐야겠죠?

기타의 세심함을 첫번째로 둬봅시다.
제가 초반에는 기타를 철저히 죽이는 식으로 곡을 만들었다면 극 후반곡에서는 서브트렉들 보다는 기타를 최대한 들어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유는? 락이니까요 ^^
조금만 더 기타 이퀄라이징을 세밀하게 조절해줬다면 점수는 더욱더 올라갔을겁니다.
(그만큼 더 명곡의 탄생이라 봐야 하는겁니다만)

두번째는 내용이 너무 유치합니다 (ㅋㅋㅋㅋ)
내용의 유치함과는 좀 매칭이 부족하다는 느낌? 이럴땐 처절하게 손발이 오글거리더라도 멋진 설정을 해줬다면 좋았을듯합니다.

세번째 이건 아주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락사운드에서는 화려하고 나발이고 떠나서 락 본연의 색을 보여주는 부분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브트렉에 의존하지 않고서 말이죠... 이 부분까지 해결해줬다면 정말이지 개인적으로 뮤쉐

에 항의까지 하고 싶었을겁니다. (go 명전)

마무리를 하자면...

폭발의 감정 절제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잘 보여줬다 생각이 들고 각 락 사운드에서의 기본적인 공식이라 해야 할까요? 잘 포함이 되고 있으며 특히나 퀄리티를 살려주는 효과음에서 다른 곡들과 차별성을 가집니다.

하지만 딱하나 뮤쉐의 역사적으로 판명 된거지만... 이런류의 일명 심포닉 스피드 메탈
 (<- 이말 웃깁니다 이런류의 락사운드를 파워메탈이라 정의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파워가 강해서 파워메탈이 아니라 말과는 다르게 보통 스피드 메탈이라 불리는 것들이 모두 파워메탈입니다.) 이 인기나 명전 같은것엔 참 박해를 받는다는 겁니다.
이것의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만큼 무난무난한 사운드라는게 어떻게 보면 답이라고 봐야합니다.
이런 부분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극적인 요소를 삽입해줘야 한다고 해야할까요?
저라면 감정의 기복을 만들기 위해서 플레잉 타임을 좀더 길게 가더라도 (치명적 약점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좀더 감동을 좀 더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 했을겁니다. (그만큼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

곡은 딱 들었을 때 오 좋다! 대박인데? 의 느낌이지만
와... 신발 멍멍 정도 욕이 나올 정도라야 평생 잊지 못할 곡이 된다는 거지요 ㅎㅎ;
개인적으로 꼴찌가 되리라 생각했으나 여기서 꼴찌를 주면 안되겠죠?

P.S
심벌 노가다의 승리다.


-점수-
1. Theme : 88
2. Sensibility : 94
3. Arrange : 92
4. Concentration : 90
5. 총합 : 364


3위. Numb
(Song : Confusion / 140Tempo / 3:20)

깔끔한 140템포의 장점이 부곽된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드럼에 이펙트까지 가미한점도 굿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트렉설정을 보니 처음 아이디는 아닌듯 한걸요? ㅎㅎ
초반 오프닝에서 메인으로 넘어갈때까지의 자연스러움 거기다 긴장을 불어주기 위한 효과음 설정까지 항상 제가 락쉐들의 곡에 아쉬워하는 부분까지 잘 체크해서 만들어주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륨에서 스트링과 기타의 이퀄라이징 부분... 이부분도 제가 곡만들시에 굉장히 고민도 많이 하는 부분인데 좀더 디테일면을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습니다 (그만큼 잘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스트링과 패드가 백그라운드에 설정되어지는건 좋은데 이보다는 조금 더 메인으로 들어와도 된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반전의 계기가 없다는겁니다 물론 후반에 터뜨려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단순히 강하게 에서 더 강하게 뿐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반전의 계기라 함은 후반의 임펙트를 터뜨려주기 위한 계기, 시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점이 빠지니 달리자 라는 느낌만 나타난다는 거지요 물론 이부분은 저역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사항입니다. 그럼으로써 연출이 보강이 되더군요
(지적은 저를 좀더 성장하게 했습니다)

몇몇 네이밍 쉐이커들도 문제였던점이 마무리시에도 나타나는데요
파워메탈류에서 실제로 스타트엔딩이라던지 효과음은 자주 쓰입니다. 마무리에 심벌만으로는 무언가 아쉽지 않았던가요?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밥먹고 디저트를 먹지 않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곡은 수작으로 느껴집니다 그러기에 개인적인 욕심의 감상평이 더 들어가는듯 합니다.


-점수-
1. Theme : 85
2. Sensibility : 85
3. Arrange : 90
4. Concentration : 90
5. 총합 : 350


4위. Glen-Check
(Song : 滿目荒凉 (만목황량) / 90Tempo / 3:55)

확실한 장르묘사로 해서 자기만의 컬러를 나타내준 면에서 많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차별성이라는게 괜한게 아니거든요 남들이 하지 않는것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동양풍의 분위기가 뮤쉐트렉들로 표현하기에는 자칫 잘못하면 진부해지고 하고 참 몹쓸 트렉도 많아서 어려운데 자연스럽게 묘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하프를 활용하여 분위기 연출을 잘하셨고 메인기타가 터져줄 때에도 자연스럽게 터져주네요
소프트리드 활용도 괜찮다고 생각해봅니다.
하프의 메인이나 백그라운드에 잘 실려있어서 이번 곡에 굉장히 힘이 되줍니다.

다채로운 트렉 채널로 인해서 듣는동안 아주 즐거웠습니다 (곡 분위기는 그렇지 않지만요)
아무래도 내공이 쌓인 쉐이커인지라 이런면에서 남들과 차별을 확실히 두는듯 하군요
좋은 밸런스가 잡힌 곡입니다.


-점수-
1. Theme : 90
2. Sensibility : 85
3. Arrange : 88
4. Concentration : 86
5. 총합 : 349


공동 5위. 판락페용계정
(Song : Julliette / 90Tempo / 4:59)

확실히 예전 보다 쉐이커들이 진일보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 판타지 락 페스티벌 참가곡들이 예전의 이벤트에 비해 한층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이 그 증거

각설하고 초반의 오프닝이 듣는 이로 하여금 집중할수 있게 다잡아주는 듯 합니다.
드럼이 뭐랄까... 독특한데 흠.. 좀더 차분한 드럼이 없었을까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서정성 짙은 멜로디에 이퀄라이징의 안정성 (드럼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후렴구의 인상깊은 조합이 곡의 퀄리티를 살려주는 듯 합니다.

피아노 활용이 돋보이고 멜로디를 다잡아준다는 점에서도 굉장한 플러스 알파 요인!

쉐이커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드럼의 볼륨이 약간 높아서 그럴까요? 후렴구 사운드의 볼륨 상승 그로 인한 멜로디 기타 솔로시에 볼륨이 큰편입니다. 후반 디스트로 인하여 좋은 트렉의 선정들이 약간 묻히는 듯
하여 그부분도 약간 아쉽네요

하지만 서정적인 사운드와 알맞은 조합의 트렉선정으로 곡의 느낌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개인적 제 취향의 사운드가 나와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점수-
1. Theme : 80
2. Sensibility : 85
3. Arrange : 88
4. Concentration : 90
5. 총합 : 343 


공동 5위. Doul
(Song : Burn Out / 90Tempo / 2:51)

상당히 독특한 초반 진행이후 확 터져나가는군요 뭐랄까 뭉글어지는 느낌의 둔탁한 느낌의

사운드입니다. 그렇다고 볼륨이 깨지는 것이 아닌 독특한 컨셉을 잡으셨네요 이런걸 일명

소음통제라고 저는 말하는데요 그부분에서 컨트롤을 잘하셨습니다.


코드설정에서 무난한 느낌으로 잘설정하신 듯 합니다.

쉴때와 터져줄때의 구분이 확실해서 듣는 맛이 있다 랄까요? 느낌 좋습니다.


초반 오프닝이 이거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이런식으로의 탁음을 없애고 일부러 둔탁한 사운드를 나오게 한건 의도적인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아주 신선하다는 말입니다)

볼륨의 이퀄라이징도 이정도면 안정적이라고 볼수있겠으며 백그라운드 설정을 잘하셨습니다


거기다 짧은 러닝타임임에도 별다른 브릿지 없이 곡의 위력이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라고 할수있겠네요 숏타임곡이라 브릿지는 필요가 없는점도 잘 이용하신 듯 하고 이래저래 쉐이커의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상당히 인상깊고 독특하다라는 느낌의 락사운드입니다.



-점수-

1. 총합 : 343

(1~4번의 점수가 적혀있지 않으므로 총합만 쓴점 양해바랍니다.)




글을 1부와 2부로 나뉘어야할거같습니다.


심사평이 너무 긴 바람에...


1부는 1~5위까지 심사평과 순위를 적고


남은 분들은 2부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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