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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 7월의 명예의 전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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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하나 저거하나 믿을 것 하나도 없는세상.
본래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었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떠나고
저는 절망의 끝없는 나락 속으로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일어나서
저기 저 하늘을
다시 날아갈 것입니다......
인트로 부분부터 나오는 하프 신스의 소리. 이 악기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긴장감으로 인해서
이 곡을 만든사람이 표현하고자하는 절망의 느낌이 아주 잘 드러난다.
하프신스가 독주로 들어가던 인트로부분을 두번째 파트에서 일렉 베이스를 추가함으로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앞 8마디가 없는 드럼을 이용해 곡을 전개해나가기 시작한다.
이 곡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리버스 효과음이 들어가고 난후의 악기의 활용이다.
리드의 활용은 물론이고 스트링 패드와 신스의 적절한 활용으로 마치 하늘을 나는 느낌을
연출했다는 것, 가만히 듣다보면 점점 희망적인 멜로디로 바뀌는 곡의 구성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가락님의 Snow Rider 라는 곡이 모티브가 되어서 만든 '하늘 날다' 라는 곡이었습니다~
같은 악기를 써도 무언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프로페셔널한 사운드로
쉐이커들을 놀라게 만드시는 그분이죠? :)
I｀Sperans 님의 곡을 7월의 명예의 전당에 선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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