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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아... 왠지 시상이 떠오른다.,.
  • 조회수 :
  • 5444
  • 2014.04.03
  • 23:21:32
엿새째, 개밥바라기를 등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먹을 칠한듯, 먹감색 신새벽을 밝히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이어갑니다.

라이트 하나 켜지지 않은 길을

고독히 걸어가는 이의 과거와

현재를 걸어가는 이의 미래는

웅성거리는 별들에 가리워지고-

개밥바라기만이 빛나고 있는

자색하늘.


식어가는 해를 덥히는 ㅡ 개밥바라기





화자의 정서에 공감이 안되시면 첫글자만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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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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