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 [잡담]
- 아... 왠지 시상이 떠오른다.,.
- 조회수 :
- 5444
엿새째, 개밥바라기를 등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먹을 칠한듯, 먹감색 신새벽을 밝히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이어갑니다.
라이트 하나 켜지지 않은 길을
고독히 걸어가는 이의 과거와
현재를 걸어가는 이의 미래는
웅성거리는 별들에 가리워지고-
개밥바라기만이 빛나고 있는
자색하늘.
식어가는 해를 덥히는 ㅡ 개밥바라기
화자의 정서에 공감이 안되시면 첫글자만 읽으시면 됩니다
- 이전글
- [F.M]Far East Fantasy (0)
- 조회수 :
- 5359
- 2014.04.03
- 다음글
- Songbird (0)
- 조회수 :
- 5365
-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