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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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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님.
백곰님이 내놓은 답은 이미 자기 자신에대한 필사적인 외침으로 변해서 저의 질문에 대한 답변같지가 않다구요.
당신이 후빨러를 감쌌건 안감쌌건, 하네루님의 의도가 어땠건 엮어져있던 아니던
그건 제가 물어본적 없는 것들입니다.
그나마 맑은물 흙탕물 만들지 말라?
글쎄 내눈에 이곳은 항상 흙탕물이었는데??
당신답변을 보고있자니 영화 황산벌 보는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번 황산벌 전투에서 우리의 전략전술적인 거시기는, 한마디로 뭐시기할때 갑옷을 거시기한다!"
그 거시기가 대체 뭘까요?
불특정다수를 디스하는게 좋은일이냐구요?
그딴거 알게뭡니까?
신경쓰고싶지 않으니 젭라 백곰님 충분히 꼴사나우니 이제 그런식의 일관은 그만.
저를 설득하시려 엄청 애쓰시는것 같은데 제가 그런등식 이해하려면 석가모니가 되지않는이상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후빨러들, 혹은 찔려서 자진해서 들고일어난 사람들을 비아냥거리며 비웃은적은 있어도
화낸적은 없습니다.
화냈다니요?
화도 내볼만한 논쟁에서나 내야죠.
알아먹기도 힘든데 겁나 길기까지한걸 꾸역꾸역 읽기도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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