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이것은 두번째 힙합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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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스댕 a.k.a L mini B 님이 소속된 크루 Drop The Bomb 주최공연을 갔다 왔어요 흐흐
맨~ 처음 1월 8일 공연갔을때 괜히 긴장한것같아서 안타까웠었는데... (여유롭게 즐기지 못했었던 듯..)
이번에 사실 초반에는 조금 무덤덤했었음다 ㅋ
근데 점...점.. 막 분위기 달아오르고
제 자신도 둥둥 킥 스네어에 몸을 맡기고 미친듯이 리듬타고 하아...
정말 신나게 몸 움직이고 소리 지르고
두번째 공연은 꽤 잘 즐긴듯 하네요 ㅎㅎ
음... 가사에만 너무 집중해서 하려 했던것 같아서 처음엔 못 즐긴것 같기도? ㅋ
근데 가사가 진짜 잘 안들리긴 했는데... (첫번째 공연도)
랩퍼의 역량 문제인지... 공연 믹싱 문제인지...
'
원래 이렇게 가사를 잘 듣기가 힘든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그건 그렇다 치고
커다란 스피커에서 둥둥 쏟아져 나오는 음악을 즐길만한 곳을
지난 몇개월동안 간절히 원해왔던 듯이ㅋ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쌓였었고..
하여튼 앞에서 말한것처럼 즐거웠습니다
목소리만 알고 있었던 랩퍼들도 몇명 실제로 얼굴봐서 재미있기도 했고... ㅋㅋ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많이 찍고 흠...
L mini B님 처음엔 조금 경직돼 보였고 실수도 조금 했는데
점점 갈수록 여유로운 표정 지으시고 실수도 잘 안하시더라고요 ㅋㅋ
전 회색 후드티에 모자 쓴 사람이었어요, 기억나시겠죠? ㅋㅋ
끝나고 사진 같이 찍고 싶었는데 괜히 좀 소심해서 음...
몇번 눈 마주쳤는데도 음... 결국엔 사진 못 찍었군요... 아쉽..
용기를 더 낼걸 그랬네요..
하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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