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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하우]
  • 일렉/애시드재즈/하우스/칠아웃에 대하여..
  • 조회수 :
  • 6060
  • 2012.04.13
  •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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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렉트로니카 (electronica )

일렉트로니카는 신디사이저 또는 샘플링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장르로써 현대에 들어와서는 특별히 고정된 형식이 없는 아주 자유로운 방식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상상과 표현은 무한하다.' 이다. 그 기발함과 표현력 때문에 영화OST, 게임OST, CF 등에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특징은 멜로디보다는 비트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단순 반복되는 성향 때문에 몽환적인 느낌을 주게 된다.

이러한 일렉트로니카 밴드 (혹은 솔로) 에서 필수적인 존재! 바로 사운드 엔지니어 와 DJ이다. 이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다루려면 프로듀서의 자질이 요구된다. 그들의 상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기발하며 표현하는 기술력 또한 기묘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렉트로니카의 음악 중에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라든지 다른 악기를 사용하는 것은 현대 음악이라는 것이 다른 음악과 합쳐지며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등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락, 힙합, 보사노바 등하고 합쳐지기도 한다.) 이것들은 전통적인 일렉트로니카라고 할 수는 없겠다. 사실 국내 일렉트로니카 음악은 외국에 비해 이제 시작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2. 애시드 재즈 (acid jazz)

Acid Jazz는 재즈에 일렉트로닉을 섞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일렉트로닉속에 애시드재즈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다. 이러한 Acid Jazz의 음악은 들어보면 그루브하고 흥겨운 느낌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창기 논란이 됐던 건 애시즈 재즈라는 명칭 때문이었다. '애시드(Acid)' 라는 용어의 기원에 대해서는 불분명하고 당시(80년대 중반) 런던 클럽이나 라디오 DJ 중 누군가 사용했을 것으로만 추측하고 있다.

정확히 말해 애시드 재즈는 정통 재즈에서 발전됐거나 파생된 음악이라 볼 수 없고 다분히 용어의 무늬만 재즈인, 즉, 재즈 형태나 요소보다는 소울이나 펑크(Funk), 디스코, 하우스 등이 뒤섞인 클럽 댄스용 음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즉, 재즈적인 요소가 많이 섞인 그루비한 음악, 재즈의 변형된 포맷으로 생각하는 편이 낫다.

그런데 문제는 애시드 재즈가 나열된 다양한 음악 스타일뿐 아니라 조금이지만 재즈적인 요소도 분명 함유하고 있어서 음악 평론가들 간에도 애시드 재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곤 하는데 일부에서는 애시드 재즈를 기존의 다양한 재즈의 대안 또는 여러 장르를 포함한 발전적인 재즈의 새로운 장르로 규정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뮤지션들로는 Jamiroquai, Brand new Heavies, D' sound, Incognito, 등등을 둘 수 있다. 특징상으로는 시부야케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음악이라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애시드 재즈와 시부야계의 두 음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국가라는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까 싶다.


3. 시부야계(시부야케이)

시부야'계'와 시부야케이는 같은 말이며, 일본 시부야 지방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시부야계의 분류는 DJ음악과 째즈의 경계선에서 모호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음악 장르 분류에서 몇몇 명확하게 구분되는 부분들 빼고는 주관적인 차이로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부야계의 곡들은 보사노바나 남미 계열의 느낌과 테크노, 일렉트로니카 같은 느낌을 합친 이런 퓨전적인 요소가 강하고, 주로 전자음원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시부야계의 음악은 같은 비트가 비슷하게 반복적으로 연주되며, 보통 템포를 잘게 자른 듯한 연주가 많이 들리는 곡이 많다. 그런 면에서 하우스랑 비슷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차이점을 들 자면 시부야계 음악은 하우스 음악에 비해 비트나 템포가 일정치 않은, 다시 말해 비교적 자유로운 템포인 반면, 하우스 음악은 시부야계에 비해 일정한 편이다. 물론 제일 정확한 방법은 시부야계 음악을 많이 들어보면서 느낌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음악이 그루브하고 흥겹다는 점에서는 애시드 재즈와 상통하는 면이 많으며, 대표적인 뮤지션으로는 피쉬맨, 코낼리우스, 피치카토 파이브, 몬도 그로소 등이 있다.


4. 하우스 음악 (House music)

하우스 음악은 1980년 중반부터 시작된 여러 전자 댄스 음악 스타일의 총칭이다. 하우스란 어원은 올드 디스코 음악과 유로 신스팝 음악을 혼합한 시카고의 DJ 프랭키 너클즈가 활동하던 창고 클럽에서 따 왔다고 한다. 그 클럽의 단골들이 그의 음악을 "하우스" 음악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프랭키는 그 당시 새로운 음악 형태를 만들지 않았으며, Chip E.의 초기 작품 "It's House"가 새로운 전자 음악의 형태를 정의하고 이를 "하우스 음악"이라 명명했다는 주장도 있다.

하우스 음악이 공통적인 요소로는 드럼 머신 (혹은 샘플러)에 의해 생성된 4/4박자의 리듬과 정적인 베이스라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서 전자 사운드 혹은 재즈, 블루스 혹은 신스팝과 같은 음악의 샘플을 넣기도 한다. 하우스 음악은 현재 다양한 하위 장르로 분화되어 있다


5. 칠아웃 - 라운지 (chill - Rounge)

칠아웃 라운지는 프랑스명소(호텔/카페/바/식당등등) 그리고 패션쇼에서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이지리스닝 형식의 음악이다. 칠아웃의 본래뜻이 "휴식과 명상"이란 뜻으로 일종에 파티장에서 열기를 식히기 위한 곡이다. 마치 나이트클럽에서 댄스음악이 나오다가 한타임 쉬고 차분하고 조용한 발라드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라운지라는 단어는 사실 음악 장르가 아니다.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왜냐 하면 어느 특정 음악 장르만 불리어 지는게 아니니 때문이다. 라운지는 곳 (Place/장소)을 말한다. 즉, 어느 장소에서 트는 음악이다. 만약에 그 장소가 식당이라면 (ex부다바시리즈) 그 장소가 클럽이라면(ex호텔 코스테) 라는 식의 여러 장소에 어울리게 나오는 음악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널리 알려진 팝 재즈 보사노바/라틴 등 귀에 익숙한 선율에 DJ가 믹싱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덧입혀 색다른 느낌을 주고 편안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놓은 것이 라운지 음악의 특징이다. 또한 그 선곡을 앨범화시켜서 컴필레이션으로 발매도 하는데 그 중에 제일 유명한 앨범이 부다바와 호텔 코스테이다.

라운지/칠아웃도 앨범마다 그 특징이 다른데 호텔 코스테 같은 경우는 하우스/댄스풍의 일렉트로이카/이지리스닝 음악을 담고 있고, 부다바 앨범은 다운템포와 엠비언트 등 조금은 차분하고 몽롱하고 처지는 월드뮤직 느낌의 칠아웃풍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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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이곳에서...>> http://www.onliner.or.kr/sub_read.html?uid=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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