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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여태까지의 자책..
  • 조회수 :
  • 5509
  • 2011.09.01
  • 19:08:17

전부 뒷부분이 엉망이다.. 아직 12곡 정도밖에 못만들었는데,, 아이디어가 고갈된 이기분,


"저는 쓰레기입니다."아버지께서 술처먹으시고, 들어와서 날 때려서 만들었고,

"어릿광대",, 왠지.. 내 마음과 와닿아서 만들었고,

"세실리온"그냥,,,, 본받아야할 상대를 위해 만들었고,


..그져, 뭔가가 있든 없든 만들었을뿐이다.


아버지가 아니 친구가, 날 무시하든 뭐든, 상관없이 그냥, 집에 오면 가방을 던지고 컴퓨터를 킬 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한심하게 보인다. 나에게도,


분명 내가 하고 싶은일,.. 아버지가 나한테 말씀하신,, 그 딴따라 라는 직업을 해보고 싶어서, 그랬는데,

왜, 난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지.


스피카토스트링,, 왠지 그것들을 항상 들으면, 내마음을 대변해 주는거 같아.


..키라이.. 시네... hate,,싫어,


be dying to. 사람은 누구나 죽고 산다.

난 죽었다. 이미 대신 그 사람은, 나때문에, 병실에 누워 다음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난 해줄수 있는게 없다..


병명은 폐암,, 분명 ,사람은 내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내 주위 사람이 죽는다니..


내탓으로 돌리고 싶다.


누군가가 죽는건 싫다.  그것이 만약 내가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해도,,


갑자기 죽어버리는건 비겁하잖아?.....


내 마음은 이미 여러차례 금이 가서 언제 깨질지도 몰라,


같은 여자한테 3번이나 차여봤고,

아버지에게 "복종"이란 단어를 들었고,


2년 친구도 잃었고, 나한텐 남아있는게 없잖아...


강건너 불구경,

불나기 전엔, 느끼질 못하고

불이나고서야 후회한다.


그땐 당신들이, 당신들이 어떤짓을 해도, 난 자기자신이 불행하다 느꼈는데, 이제 오니, 그것이 행복이었나봐.


SELFISH 이기적이야, 사람들은, 나도 ,,


..... 행복.. 지금 난 행복해..

몸은 물행하다고 짖걸여도 난 행복하고 나중에도 지금이 그리울꺼야,


그러니 난 행복해, 평생토록 내가 가는길을 후회치 않을꺼야,


피에로, 같은 사람이 나한테 ,,내 근처에 올수 있을까..?


내 슬픔을 감싸주고,또 그런 슬픔을 이겨내게 도와주고,또 그런슬픔을 자기자신에게만 가두는,

가면속에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그런사람이 나에게 와줄수 있을까.


자기혼자 지키기도 벅찬세상속에서, 그런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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