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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진지글.
  • 조회수 :
  • 5541
  • 2011.08.22
  • 19:27:01





안녕하세요.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에 집에 컴퓨터 하나 없는 탱이가 간만에 들립니당.


이슈거리가 없나하고 게시판을 둘러보던 차에 문득 생각난건데요.

궁금하기도하고 혹시나 다른 쉐이커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수 있진 않을까해서

한번 여쭤보려고 합니당.

그렇다고 우리 게시판에 위화감을 조성하려고 한다거나 하는 의도는 아니니까 편하게 봐주세용.




속세에서는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더군요.


'진지글을 싸다.'


한번 뿌직뿌직 싸보겠습니당.











단물 쏙빼고 뱉는 껌딱지처럼 떠나는 사람들중 100에 80은 이 단어를 사용했었죵.

뮤쉐바닥에 찰싹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던 바로 그 단어.


텃세.








 


















 

뮤직쉐이크 세계에 과연 텃세가 존재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텃세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살펴봅시다^^

 




텃세 :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여기는 행동.




올비, 뉴비란 단어는 뭔가 부정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니까

편의상 "있던 사람" 과 "온 사람" 으로 표현을 해보겠습니다. (정겨운 우리말)




딱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보이네요.

특권의식이랍니다.


특권의식.

말 그대로 특별한 권리겠지요.


그럼 한번 생각해봅시다.







'있던 사람'은 해도 되고 '온 사람'은 하면 안되는 뮤쉐의 불문율이 과연 존재할까요?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것을 우리는 특권이라 부를수 있을까요?



또, '있던 사람'과 '온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뮤쉐의 별이라 칭하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가 하면

일장춘몽을 외치며 속세와 이별하고 독거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온 사람'들도 그리 먼 시간이 되지않아 곧 '있던 사람'이 되겠죠.

그리고 대부분은 전자의 단계를 그대로 밟게됩니다.



두 사람은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그 차이로 인해 대립구도가 형성 될 수 있을까요?






자, 이쯤되면 텃세의 꼬리표처럼 항상 따라다니던 단어가 하나 더 등장을 합니다.


예상 되시나요?

솓아라 예지력!











바로 '인맥'이란 단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기 해당하는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 두가지나 있습니다.




가제는 게편.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이것에 대해선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가제는 갑각류로서 게과가 맞습니다.

당신의 팔이 밖으로 굽는다면 지금 바로 기인열전에 도전하세요.



사람은 정이 많은 동물이라

자신의 가치관에 크게 반하지 않는다면

자기와 더 친한 사람 편을 듭니다. (편든다는 표현은 조금 그렇지만)





하지만.

과연 그 인맥이라는 것이...



느닷없이 하늘에서 뚝딱 떨어져 내린 것일까요?

그 인맥이라는 것은 도대체 언제,어떻게,왜 만들어지는 걸까요.




이 부분을 생각하고 보았을때도

뮤직쉐이크가 과연 그들만의 리그며, 편가르기 당파 싸움일까요?












물론 떠나는 사람들이 뮤직쉐이크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데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고 이것은 "있던 사람" 의 입장으로서 반드시 고쳐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나 게시판 위화감 조성은 "온 사람"들이 자신만의 의사표현, 즉 커뮤니티를 함에 있어서

아주 큰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나 같은 뉴비가 글을 써봤자...'


혹은 조금 부정적인 얘기를 한들 세컨취급 받으며 욕이나 더 먹지.. 라고 생각할 껀덕지가

뮤쉐 게시판에는 많아요.






우리가 음악이라고 하는 아주 까탈스럽고 까칠한 녀석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지만

적어도 커뮤니티에 관한 부분에서는 조금 포용력을 넓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있던 사람" 의 입장에 있는 탱입니다.







여러분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



여기저기 싸질렀지만

사실은 여러분의 생각이 무척이나 듣고싶습니다.




뮤직쉐이크 식구들에겐 멀고도 가까운 그말.

 

 

텃세인맥.








"있던 사람"이나 "온 사람"이나 상관없습니다.

제게 깨달음을 주실분은 여지없이 댓글 달아주세용.



한번 달려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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