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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ㅠㅠ 돈잃어버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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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유일하게 알고 지내는 누님이 술사준다고 해서
춘천에 이사와서 사귄 유일한 동갑내기친구녀석이랑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갔어유~
제가 밖에 나가면서 지갑,휴대폰,담배 이렇게3개만 들고 나갔어유~
약속 장소에 가서 즐겁게 맛난것도 얻어먹고 좋았는데
어느정도 먹다가 친구녀석이 화장실을 간다길래 저와 아는 누님도 볼일좀 볼꼄 같이 자리에서 일어났어유~
그리곤 다시 돌아와서 조금더 마시고 아침해 뜨기 전 일찍 저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는데....
집 아파트에 다와서 계산하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지갑에 있던 7만 원이 사라졌어요...ㅠㅠ
웃긴건 지갑에 천원짜리도 3장있었는데 그건 또 안가져 갔더라구요...
택시비는 5200원이 나왔는데 지갑에는 3000원밖에...
그래서 새벽에 자는 여동생 한테 전화해서 5000원만 가지고 나오라고 했더니.. 얼마나 지랄을 하던지..
택시기사님은 그냥 빤히 쳐다만 보시고.....
암튼....연말 다돼어서 이런일이 또 일어나네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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