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드디어 왔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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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뮤직쉐이크와는 전혀 관계없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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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쓴 데 대해서 뭐라고 하시는 건 좋은데 욕만은 제발... 참아주세욧!
이런 걸 올려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10일 쯤 전에 주문했던 동인 게임 CD가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들킬까봐서 제 친구인 "Smisun"의 집에 도착하도록 해 놓았죠...
수수료나 운송료 면에서 바가지 먹었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일단 구매대행으로 일본 상품을 주문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발전으로 생각하며...
CD 케이스의 뒷면... 뭐라고 씌어 있는 지는 역시 일어라서 해독 불가...
하지만 체험판에서 해 봤을 때도 그랬듯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많은 기대를 하고는 있습니다.
음악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이 작품이나 이 작품을 제작한 서클의 작품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통해
뮤직쉐이크 작곡에 사용할 테마나 주제에 많은 영감을 얻고 있는 편입니다. (왜 이 얘기가 나오지?)
그리고 CD.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지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뭐, 크게 상관은 없겠죠...
아, 그리고 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 도움을 준 "Smisun"의 곡을 하나 올려봅니다.
제목은 "resistance, anger (저항, 분노)". 하지만 이름과는 별로 안 어울리는 곡...
음악 자체는 상당히 명곡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그 음악에 담긴 테마와 음악의 선율과의 관련성이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거라고 보기에.
제목과 음악을 비교해 보면 아쉽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모험의 과정이라고 해 주었으면 딱 어울릴 텐데 말이죠...
cf. Smisun은 영문판 뮤직쉐이크를 사용합니다. 내발소에 추천을 못한 건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