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답답해.
사람은 말이야. 하루에 30만명 정도가 죽고 그만큼 태어나.
누구든 언제나 죽을 수 있다는 거지.
죽음은 그리 멀지 않아. 어렵지도 쉽지도 않고 그냥 있는거지,
곁에.
두려울 수 있어.
생각조차 하기 싫을 수도 있지.
그치만 '죽음'에 대해서 알아야 할건, 현실이란 거야.
부정적, 긍정적을 떠나 그냥 있다는 사실말야.
삶은 단 한번뿐이야.
무슨 반전을 기대해?
-웹툰 '죽음에 관하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