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반복되는 일상, 조여 오는 숨통.
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 날 놓지 않았던 과거.
흐릿하게 멀어지는 내 시야 속으로
무엇인가
강하게 박혀오던 순간,
내 세계는 부서지기 시작했다.
신은 나를 세상이란 전쟁터에 내몰았다.
무기도 쥐어주지 않은 채…….
두 팔을 방패삼고, 두 다릴 바퀴삼아
세상과 맞서 싸웠고,
내 방패와 내 바퀴는 잘려나가
더 이상 갈 곳도, 갈 수도 없다.
피를 토하는 숨 막히는 고통이 나를 덮칠 때,
난 토해내듯 말 했었지.
‘난 누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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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원코드형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언제 한번 그대창가님께 제 세상에 대한 곡을 만든다고 했는데, 이렇게 음침하게 나왔군요-_-;;
ㅋㅋㅋㅋㅋ 한동안 좀 맘 고생이 있었는데 그 당시 기분으로 만든 것 같아용~ㅋㅋㅋ
위의 글도 제가 그 당시에 적었던 건데,
왜인지 이 곡이랑 딱 들어맞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ㅎ
왜 귀엽다고 하실까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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