舞曲 - The Scent of Rose
( Euro dance + Tango ) For Woman

매혹적인..

그리고

도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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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동양적인 선율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바로 전에 섞은 비검(比劍)을 통해서 어느정도 느낌이 들었고,

이와 동시에 락 장르 쉐이크도 접해보았습니다.

게다가 MR은 완성되고 녹음만? 남아있는....

다음번 녹음곡도 약간 동양적이기 때문에, 그 전에 환기 시킬 겸

이번에는 댄스곡을 통해서 무대를 유럽쪽으로 옮겨 가보았습니다.

동유럽쪽의 어둡고 차가운 그리고 역사적 격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 위에 정열적인 탱고의 2/4박자의 느낌만을 살짝 가미해서 리듬감을 살렸습니다.

또 크로스오버 네요..

비검이 남성적인 곡 이었기 때문에,

이번곡은 여성적인 느낌을 연상하면서 쉐이크 했습니다.

도도하게, 매혹적으로, 섹시하게...

무곡 이라고 지었습니다만, 단지 어감이 좋아서 그랬구요..

음악용어에서 말하는 형식상의 무곡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넗은 의미로 댄스곡 = 무곡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유럽쪽 클럽을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기에..

상상력에 의존했습니다. 색감은 Black , Red ...정도로..

멜랑콜리하게 보컬 녹음도 해볼까 했습니다만,

목이 아픈 관계로 그만두었습니다 ㅎ

아쉬움이 남습니다..

담번엔 정통 아르헨티나의 탱고적인 느낌만을 살려보고 싶네요..

모쪼록 끝까지 들어주시고...

리듬에 홀로 흔들어 주시거나..

커플이 함께 흔들어 주시거나..

탭댄스 등를 춰주신다면...

매우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많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