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사실 생각은 많이해왔으나
실행에 옮기지 않았었는데,
일전에 게시판에 sigur ros 라는 팀을 소개해드리면서
이번에 한번 해보자 해서 작업을 한 곡입니다.
제목은 'peace' 입니다.
평화..
90템포고요.
장르는 ..
처음으로 포스트 락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포스트락이라고 하면
영국에선 슈게이징이라고 불리우는,
쉽게말하면 락이 아닌 락이랄까요.=ㅁ=;
어렵나..
드림팝, 아트락과 비슷한 길을 가기도 하고,
대체로 포스트락에서의 기타는
일렉이나 디스토션 보다는
다양한 이펙터들의 활용으로 서스테인과 같은
공간계적 사운드를 많이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뭐 장르에 대해서 굳이 제가
일일이 설명하기엔 식견이 짧으므로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지식인들이 잘 가르쳐주니까요 요즘은.
검색을 활용하시길..
어쨋든
이 광대한 소리를 뮤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처음에는 있었지만
작업하다보니까 하면 될 것 같더군요.
아직 첫발을 내딛은 장르의 곡이라
완벽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만족을 할 만한 곡이 나온듯 합니다.
항상 말씀을 드리는 것이
곡이 깁니다..
곡 특성상 짧을 수가 없는 곡이라
어쩔수가 없었네요 -ㅁ-;
지루하다 느끼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은 과감히 뒤로가기 누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끝까지 듣고 느끼게 되는 감성과는 분명 차이가 있으실 겁니다.
세밀한 이퀄조정을 많이 한 곡이거든요. 이어폰으로 들으시면 감성을 더 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들어주세요.
모든 것의 끝에 비로소 평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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