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주말 동안 조금 짬내서 만들었네요.

오랜만에

프로그레시브로 찾아뵙네요.

제목은 'Lazy's noises' 입니다.

90템포고요.

뭐 딱히 뭐라 정의내리기가 힘드네요.

오로지 이미지만을 위한 곡....

뭐 항상 그래왔듯이 외로움, 고독,

뭐 저런 것들에 테마를 맞춰봤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조금 깁니다.

부담스러우신 분들 많을 듯 하네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었으니

끝까지 듣는 것 또한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자꾸 대중을 기피하는 쪽으로

곡을 쉐이킹하게 되네요 =ㅁ=;;

잘 들어주세요.

너의 눈에 나의 눈을 묻고

너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묻고

너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묻고

말하렴, 오랫동안 망설여 왔던 말을

말하렴, 네 숨 속에 숨은 진실을

말하렴, 침묵의 언어로 말하렴

여설줄의 시 - 류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