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곡 소개에 앞서,
저도 이제 뮤쉐 1주년을 맞이했네요.
그간 락이라는 틀 안에서
참 다양한 시도를 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저 스스로의 색깔도 조금씩 찾아왔고 말이죠.
1주년 자축 및 기념곡을 어떤식으로 만들어야 할까
고민을 조금 해봤는데,
아무래도 1주년 곡인 만큼,
저의 초창기시절 스타일을 좀 찾아볼까 하는 의미에서
쉐이킹 해봤습니다. ㅎㅎ
자켓도 제가 가장 처음에 사용하던 자켓을 써봤구용.ㅎㅎ
제 초창기 락 스타일이라면
아무래도 약간의 노이즈가 가미된 일렉 백킹에
디스트와 피아노 조합을 많이 사용했었죠.
이번 곡도 뭐 크게 다르진 않고,
사실 기념곡이라 하기도 모하고,
그냥 평소 만들던데로 만들었는데
1주년이 날짜에 딱 걸렸다.. 라고 해야 할까나 -ㅁ-;
아무튼 곡 소개를 해보자면
제목은 'Broken heart'
템포는 90입니다.
장르는 락이구요.
세션은
기타1
기타2
드럼
베이스
피아노
신디(오르간)
현악
되겠습니다.
아 보컬도 있네요.
길미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일단 노이즈를 컨셉으로 해서 만든 곡이라
음질이 조금 안 좋다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다른 보컬들은 괜찮은데
길미는 디지털 노이즈가 심하더라고요.
목소리가 찍찍 째집니다.
이걸 나름 장점화해보자 해서
이번 곡에 보컬을 적극 활용해보았는데
장점이 된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군요 -ㅁ-
한번 느껴주세요.
아련했던 추억의 뒷면엔
찢어진 심장과 증오가 남을 뿐
special thanks
일단 1년동안 제가 계속 뮤쉐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뮤쉐 운영진분들 감사드립니다.
같은 09년 5월 가입동기 ROZIER, moricone.
이 두 분은 제게 있어서는 가입동기 이상의 더 큰 의미로서
뮤쉐 내에선 물론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신 분들입니다.
움직이는 음악창고 로져형님.
무한감성의 소유자 모리형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U.C 식구들.
내가 뮤쉐에 이정도로 자리메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U.C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우리들의 순수함을 영원히 간직합시다.
특히 우리 양기, 히노토리, Sonia 형님.
감사드립니다.
또 뮤쉐내에서 제게 큰 음악적 영감을 주신
투명거미님, 카네타님, 별비님.
제가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란 위의 세분 밑에서 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멋지고 감동적인 곡들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 첫곡에 황금같은 첫 댓글을 달아준
릴렉스티카, 그 처음의 충고들은 내가 아직도 잊지를 못하네요.
또 지금의 제가 때때로 신입분들에게 해드리는 충고는
다 릴렉스가 제게 했던 충고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그 누구보다 제 곡을 좋아해주시고 즐겨주신 세분이 계십니다.
현재는 잠적중이신...우리의 마꼬신. 꼬마는신사님.
미국서 열심히 공부하는 섬세락커 Ellen.
하이브리드 락의 대표주자 HILLA님.
그간 수많은 제 곡에 공감을 해주시고 또 좋아해주셔서
저에겐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얼핏 무슨 수상소감 같기도 한데,
탱이의 Special thanks 였구요.
이 외에도
뮤쉐를 즐기시는 모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 좋은 글, 좋은 마음들 계속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봤자 아직 1년밖에 안됬네요.
끝까지 한번 즐겨봅시다.
언제나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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