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오랜만에 Rock스러운 Rock을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젠 메탈을 하려고 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음량도 힘들고

전개도 힘들고

이번 곡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습니다.

제게 가장 어려운 장르는 아무래도 이젠 메탈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곡명은 Adrenalin 입니다.

90탬포구요.

예전에 별비님의 Lure 라는 곡을 리메이크 했을때 미쉘과 비스트를 같이 쓴 적이 있는데

이번 곡은 아무래도 그 때 그 곡과 많이 흡사합니다.

26번은 메탈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코드라서 이번에 한번 도전해봤구요.

녹음을 하긴 했는데 인트로의 페이드인과 곡 끝에 파트를 강제로 자르기 위해 사용했을뿐

탬포조절이라던가 별다른 이펙트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트랙정보를 위해 만들던 슬롯에 녹음을 하려고 했지만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려서 녹음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슬롯에다 녹음트랙 하나만 써서 업로드를 했습니다만,

혹시라도 트랙정보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개인적으로라도 공개를 하겠습니다.

26번코드가 조금은 신비스럽고 영묘한 분위기를 많이 풍기기에

평소 과학적인 소재를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이번 곡도 제목보시면 아시겠지만

혈액에 관한 호르몬을 소재로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또 제목 그대로 굉장히 달리는 곡이예요.

전 하도 많이 듣다보니 이젠 현기증이 막 납니다 =ㅁ=

아무튼

잘 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가이드는 가이드일뿐 해석하지 말자.

Highway in the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