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이의 열아홉번째 곡 입니다.
이번 곡의 제목은 GoodBye 입니다.
우리말로
안녕이죠.
영어 쓸까 한글 쓸까 하다가
영어가 뭔가 있어보일 것 같아서
영어로 지었습니다.
곡의 전개는
대체로 상승곡선을 그리고요.
피아노가 곡을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는 대충.
'마지막 콘서트'랄까요.
네. 마지막. 마지막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_-;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네요.
이번 곡에선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기보다
그냥 제가 알고있는 스킬의 한도내에서
편안하게 곡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만족도가 높은 곡 입니다.
140템포에서 슬픈 멜로디를 찾으려고 노력한 곡이고요.
저의 그동안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 있는 곡이예요.
잘 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밑의 주소는
18번째 곡 링크입니다.
사실 18번째 곡과 같은 날 올리는 곡인데
왠지 18번째 곡은 묻힐 것 같은 예감이라-ㅁ-;
전의 곡도 좋은 곡이니까
한번 쯤 들어주시길 소망해봅니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75371
push & pull
140템포 락
안녕, 언젠가
인간은 늘 안녕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거야
고독이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좋아
사랑 앞에서 몸을 떨기전에,
우산을 사야 해
아무리 뜨거운 사랑 앞이라도
행복을 믿어서는 안돼
죽을만큼 사랑해도 절대로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는 안되는거야
사랑이란 계절과도 같은 것
그냥 찾아와서 인생을
지겹지 않게 치장할 뿐인 것
사랑이라고 부르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얼음 조각
안녕, 언젠가
영원한 행복이 없듯이
영원한 불행도 없는거야
언젠가 안녕이 찾아오고,
또 언젠가 만남이 찾아오니
인간은 죽을 때,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과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거야
난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
안녕, 언젠가
-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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