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열여덟번째 곡을 들고 찾아뵙는 탱이 입니다.

이번 곡의 제목은

Push & Pull 입니다.

밀고 당기기죠.

모던락의 느낌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을 했고요.

약간 프로그레시브한 느낌도 실려있습니다.

140템포의 어려움을 깨뜨리려고

요즘 갖은 시도를 하는 도중에

탄생한 곡입니다.

잘 들어주세요.

사실 살면서

중도를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사람관계에서는 말이죠.

직장 상사와의 비위를 맞춘다거나.

혹은 자기가 리더의 위치에 섰을 때의

어떤 당근과 채찍이랄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공세.

그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중앙선을 잘 타고 간다는건

정말 머리아픈 일이죠.

사랑도 너무 지나치면 해가 된다고 하죠.

때로는 강하게 밀어붙이고

때로는 부드럽게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외가 없는 유일의 고사성어는

과유불급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