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솔로애드립을 살짝 건드리다가

이거다! 하고 영감이 와서

바로 쉐이크 해본 곡입니다.

모리형의

비검을 듣고

나도 언젠간 이런 류의 곡을 만들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비길 곡은 못되지만 한번 쉐이크 해보았습니다.

비검이 동양적 오리엔탈 사운드라면

저는 웨스턴 사운드를 표방했습니다.

주테마가 딱 그 느낌이더라고요.

제목은 'Versus'.

대결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요.

메인악기는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그 뒤를 락사운드가 받쳐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곡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천년의 기다림이 무색할 만큼의 찰나의 순간.

단 한번의 총성.

여기, 바로 이 시간, 이 장소에서

너와 나의 운명의 끈을 시험한다.

그것이 곧

우리의 숙명이니

서로를 원망하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