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입니다.

8월이 시작 됨에 따라 장마도 슬슬 주춤하겠다,

분위기 전환 삼아 자켓을 바꿨습니다.

옛날 자켓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이번 이번 곡의 제목은 "꽃" 입니다.

140템포의 강한 비트에 맞춘 소리들이랄까요.

장르는 역시나 락이고요.

제 곡에서 잠시 주춤했었던

피아노를 사용했습니다. 일랙건반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노멀피아노 역시 특유의 깔끔한 색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곡은

오래간만에 감정 쉐이크 곡이고요.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한번 꽃에 관련한

(썩 좋은 기억은 아닌)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서

쉐이크 해봤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화려함

아름다움

그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칼날

순수한 것을

아닌 걸로 만드는

이젠 시들어버린 그 꽃다발을

너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