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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릴레이]꿈의 문(Door of Dream)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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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꿈의 문(Door of Dream)
장르 : 뉴에이지/클래시컬
감성 : 어두워/무거워
템포 : 90 Tempo
날짜 : 2009-06-13 14:43:33
사용된 악기 보기 (21)

작곡 후기



프로필을 올리기 전에 우선 곡을 만들게 된 후기를 먼저 올리겠다.


정말 힘들게 힘들게 완성 시킨 곡이다.


우선 이곡을 만드는 데에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다.


첫번째........드럼 크리티컬.......


내가 뒤늦게 릴레이에 합류해서 드럼을 보고 곧장 생각한 것이..........



1. 포기하자.

2. 포기하자.

3. 포기하자.

4. 포기하자.

5. 다른 주자에게 넘겨주자.......



안 그래도 드럼 활용을 못하는 내가 이런 고난이도의 드럼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짐작조차 가지 못했다. 마침 그 당시 프리님이 릴레이에 참가하고 싶어하는 눈치를 강하게 보이셨다. 그래서 한 때는 프리님께 주자를 넘겨줄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서 우걱우걱 내가 만들기로 결국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단연 악기 설정....... 써브 분위기와 드럼에 어울리는 악기를 찾기 위해 악기 설정에만 무려 이틀을 꼬박 보냈다.




두번째 난관은.........


써브 분위기....... 내가 받은 써브 분위기는 어둡고 몽환적인 느낌이었다. 그것을 듣고 나자 나는 울고 싶었다. 드럼 속도와 임펙트를 봐서 이 드럼으로는 절대 몽환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이뤄낼 수 없다. 하지만 어쩌겠는다? 더블유 비씨님은 게시판을 안 보시는지 계속 감감무소식이고.... 결국 지정된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럼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또다시 철야작업....



세번째 난관은



시험크리........이건 이미 다른 분들도 다 겪고 있는 것일테니까 패스




네번째 난관은 트랙 선정......



사실 이번 곡은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겠다. 모더니즘 적인 뉴에이지를 자주 제작하시는 알군님과는 달이 나는 클래식풍의 뉴에이지를 자주 제작한다. 그래서 자연히 시늣와 패드의 사용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곡은 분위기상 신스와 패드의 사용이 주를 이룰 수 밖에 없었다. 처음으로 휘두르는 칼이라 너무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다섯번째 난관은 트랙의 수........



나는 평소에 특별한 미션곡이 아니면 절대 20개 이상의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많아봤자 10개 내외다. 하지만 이번 곡은 꼭 20개의 악기를 맞춰야 한다.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기술이 아닐 수 없었다.



어쨌든 이렇게 많은 난관을 뚫고 만들어진 곡이다. 듣는 사람들은 이 곡을 비판하기 전에 한 번은 '아 그렇구나' 생각을 하고 들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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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프로필.........


여러분은 꿈의 경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잠에 빠져들면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꿈들을 꾼다... 하지만 우리의 머릿속에 남는 것은 단지 한 두개의 잔상밖에 없다.


사실 우리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수십번 내지 수백번을 넘나든다. 


그 미묘하면서도 신비스러운 과정이 도대체 몇번이나 되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꿈의 경계.........


드넓게 펼쳐진 회색의 벌판에 도저히 기어올라서는 넘을 수 없는 벽이 가로막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마치 그린 것 처럼 하나의 작은 문이 나있다. 우리는 그 문에 손을 댄다.


따뜻한 느낌?


아니면 차가운 느낌?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이번 꿈이 좋은 꿈인지 아니면 악몽인지는........


다만 우리는 무의식의 이끌림에 따라 문을 두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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