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여기가 어디지...?"

소녀는 흐릿한 시야로 주변을 둘러본다.

"으...뭐...뭐지...?"

소녀가 둘러본 그 시선에는

평범한  나무로 된 옛날 집이었다.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게 되었구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돌아보자

그 곳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엇다.

"저...여기는..."

"사정은 급하게 알 필요 없단다. 네 몸은 지금 굉장히

피곤해 있는 것 같아. 그러니 지금 당장은 쉬는 편이

나을 것 같..."

"남자아이!"

"남자...아이?"

"아...아니요..."

"훗... 우리마을 아니...정확하게 말하자면

다른 나라와의 경계가 되는 전설의 나무인 위그드라실

주변에 떨어져 있는 너를 어떻게 발견하게 되어 군대에게

잡혀갈까봐 얼른 데려오게 되었어..."

"전설의...나무...?"

"...응 그래, 보고싶니...?"

"...응... 보고싶어..."

"하지만 안돼...너는...편히 쉬어야 해"

그 여성은 뭔가 약같은 것을 건네주면서

"우선 이걸먹고 지금은 자는 것이 좋아...알았지?"

"아..."

"그리고 너 같이 이쁜 아이는 이런 저녁쯤에 움직이면

큰일난다고! 훗..."

"에...응..."

소녀는 지금 당장은 피곤하니까 쉬는 편이 나을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

나무가 있다...

그 나무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우주를 뚫고 서있다는 나무...

뿌리는 지하세계까지 뻗어 있어 세계를 연결하는 나무...

신들이 사랑했었던 나무...

하지만 그 곳에서 왠지모를 시기와 질투가 느껴진다...

그리고 빨간 불꽃...빨간 액체...비명소리들...

그곳에 2명이 서있다...

그 둘은...

누구인가...??

＊＊＊

"짧은 꿈...을 꾼건가..."

소녀는 아무 생각없이 갑자기 잠자리에 박차고 일어나서

모르는... 하지만... 너무나도 그리운 그 곳으로

달려가고 잇었다...

그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일어날 일을...

알아야만 한다... 만나야만 한다...

그리고 막아야만 한다고...

정신없이 허겁지겁 달려온 소녀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풍경은 달르지만

분명히 그 나무 앞이었다...

그리고 동이 터오를 무렵의 그 곳에서

"안녕...아니...다시만났다고...해야하나..."

"..."

나무 가지에 숨겨 안보이던 그림자가 다시 눈앞에

나타난다...

"그래...나도...다시만나게 되어서 기뻐...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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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kooo입니다

2번째 작품이군요! 시간도 빠듯한데 조금 힘드네요 ㅠ;;

시험도 여러모로 겹쳐있는 일정이라 ㅎㅎ;;

에...우선 곡 자체적으로 보면은...

트랜스적인 느낌의 패드와 피아노의 조화

그리고 퍼쿠션계의 악기와 드럼을

이용해서 중세적인 느낌의 드럼을 연출해보려고 했습니다...

느린 전개도 판타지적인 느낌을 주기위해서

나름 열심히 했고 말이죠 ㅎㅎ

또 처음으로 제일 많은 트랙을 사용했군요!

저한테는 30트랙은 무리일것이라 생각했엇는데 ㅎㅎ...

음...그리고... 스토리는 대충 아실분은 눈치 채셧을지 모르겟지만

세계수(世界樹)와 관련된 북유럽 신화에서 어느정도 내용을 빌려와서

제 나름대로의 판타지적인 내용으로 쓰는겁니다 ㅎㅎ...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만나서 어떻게 될것인지!

그리고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