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녀는 빛이 강렬히 빛나는 듯한 그 나무로 달려가고 있다

왠지 모르게 강렬하지만 슬픈듯한 빛...

소녀는 무언가에 이끌려 계속해서 뛰어간다...

그리고 그 나무에 도착...

"아..."

"멋져...그리고..."

"슬...퍼..."

그 소녀가 슬픔을 느낀것은 과연

그 나무가 너무나 거대하고 아름다워서 그랬을까

아니면...

"누구야?"

소녀는 깜짝놀라 두리번 거린다...

"이봐, 여기라고 여기!"

소녀는 소리나는 쪽을 돌아본다...

그곳에는 남자아이로 보이는 사람이 나무가지위에

앉아 있었다...

"거기 너, 어떻게 여기왔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한걸"

"뭐...뭐야 너는?"

"흠...먼저 물어본 건 내가 아니었어?

적어도 물어볼려면 자기소개부터 하고 질문하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내 이름은... 소...피..."

"뭐? 안들려!"

"소피라고 소피!!!"

"휴...첫 소개부터 성질인가...? 까다롭게 되었군..."

남자아이는 갑자기 그 높은 나뭇가지에서 점프해서

내려온다...

마치 세상의 바람의 저항이 그를 바쳐주는 것처럼

사뿐하게 착지한다...

"..."

"뭐야 멍하니~"

"아...아무것도 아니라고! 그것보다 이제 네소개도..."

"아... 내 소개말이지..? 훗..."

"내 이름은 줄여서 엘. 이름이 꽤 길지만 그냥 편하게 엘

이라고 부르는 편이 좋을거야"

"엘...음..."

"그나저나 넌 어떻게 여기에 왔지?"

"나...? 난 여기 이 빛을 따라서 무작정..."

소년은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빛이...보여?"

"응...보여..."

"너...여기 온지 얼마 안됏니...??"

"응...오늘 마침 이사를.. ."

"그런가...네가..."

소년은 지그시 눈을 감고 살짝 한 숨을 내쉰다...

"환영해, 소피."

웃으면서 소년이 말했다...

"기다렸어...많이..."

"뭐...??"

"너...이 나무의 전설에 대해서 아니...?"

"나야...당연히 모르지"

"훗...솔직하네...

이 나무는 말이야...천국과 지금 우리의 세계를

이어주는 신비의 나무야"

"뭐...뭐야, 그런 예기들 따위...몇번이나 들어봤다구..."

"잠깐 이리와봐"

소년은 소녀의 손을 잡고 나무 가까이 간다...

"자... 네 손을 이 나무에 대봐...."

"나무...에?"

"응...환상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그리고 나와 너를 그리고 세계를 알 수 있는

세계수..."

소년이 말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나무의 빛이 소녀의

손이 나무에 닿은곳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소녀는 두려워 지기 시작했으나 곧 두려움이

호기심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자...준비됐어? 너와 나 그리고 이 나무와의

인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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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kooo입니다...

으아... 스토리에 맞춘 프로젝트를 드디어 첫 출발선을

끊게 되는군요!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Fantasy of Tree 입니다!

말그대로 판타지라는 거죠 ㅎㅎ...

대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스토리 자체에 컨셉을 두고 하기 때문에

형식상에 제한은 없지만

아무래도 뉴에이지나 클래시컬...

그리고 제 스타일을 조금 섞은 트랜스 쪽으로

갈 듯 싶네요 ㅎㅎ...

스토리 자체는 한 소녀와 소년과의 만남

그리고 거기 이어지는 나무에 얽힌

과거의 인연 그리고 사랑

이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ㅎㅎ...

스토리도 허접할 수 있고

곡도 많이 모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조금 크게 신경을 써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나올 다음곡도 기대해주세요~~

Ps. 아... 그리고 혹시라도 이 모자란 프로젝트에 대해서

합작을 하고 싶으신 분이 혹시라도 계신다면 댓글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스토리에 대해서 어떻게 어떻게 되는것이 어떨까요??? 하는 의견또한

많이 적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