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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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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원반이
서로를 마주볼때
그 때야 비로소 세계수의 통로는
열린다.
그 통로를 지배할 수 있는 건 단지
한 사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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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나는 이 중대했던 사건의 기록자의 임무를 가지고
이 일기... 아니... 사건을 서술한다.
지금도 밖에는 수많은 칼소리와 창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불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선택받은 자들의 싸움...
신들이 만들어 놓은 싸움...
거대한 두마리 용과같던 국가들의 전쟁...
신의 계시를 받았던 사람이
한명만 있었다면 좋았을것을...
300년 전의 참상을 또 다시 이렇게
반복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은 신에게서 비롯되고
신에게서 비롯된 인간들은 이렇게
신의 손에서 놀아날 수 밖에 없는것인가...
부디 나의 누나인
소피 맥라이언과
앤드류 황태자의 목숨이 무사하길...
그리고 후생에 있어서의
소피와 앤드류에게도
이런 불행이 다가오지 않기를 빌며...
-사건의 기록자 피터 맥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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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어둠으로 멈춰 있을 시간
그렇게 세계의 경계는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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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는 곧장 옷을 주워입고 뛰어가기 시작한다.
"이봐, 소피 어디가니!"
"죄송해요 아줌마! 그리고 고마웠어요!"
"뭐라고!"
"에이참... 훗... 그래... 힘내거라... 부디 막아다오...
후생의 맥라이언..."
...
......
그렇게 소녀는 뛰어간다.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무엇을 막아야만 하는지를 깨닫고
그 언덕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한편...
"기사와 호위병관들은 모두 준비가 되었나?"
"네, 모두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 비로서 300년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 기회를 잡을 그 날이 다시 돌아왔군..."
"분부만 내려주십시오!"
"그래... 제군들... 이 세계를... 그리고 하늘과 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보세!"
"네!"
...
......
"헉... 헉... 헉..."
소녀는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그 언덕에는
해가 달에의해 반쯤 가려져있는 상태였다...
Everything will be start...
And everything goes to zero...
This... Distorted Land...
Welcome to the Exusia...
================ Part 1. Fine... ================
언젠가 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 판타지오브트리...
이제 제가 잠시 떠나면서 계속해서 이어가기는 조금 힘들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
이렇게 파트 1.을 간단히 끝을 맺도록 합니다.
이게 사실상 더 먼저 올렸어야 했었는데...
곡명도 영원의 세계...입니다.
스토리에 착상을 해서 만드는 곡이다 보니 확실히 단조로울수 있군요.
일렉기타나 자잘한 음들은 최대한 볼륨을 타협.
그리고 스토리상의 구성요소로서 너그럽게 생각해주세요 ㅎㅎ...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릴렉님께서 요전에 만드신 프로젝트곡은 계속해서 이어갈려고 합니다.
그러나 혹시나 이 스토리에 흥미가 있어서 곡만 따로 이어가시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 하면
이 곡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뭐... 그럴사람이 있겠나 싶지만... =ㅅ=)
※ 이전 곡들에 대한 링크입니다!
1. Tree of Heaven
2. Hearing the World
3. 만남, 잠시의 기쁨 그리고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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