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락 곡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이라면 저라면 아무래도 이 곡을 뽑을듯 싶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이런 극한으로 치닫는 곡을 어떤식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입힐까라는 과정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원곡에서 극한의 끝으로 치닫을 즈음에 아쉽게 항성구가 급소멸해버린 듯한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있는것을 중간에 브레이크 이후로 계속해서 무한대로 치닫는 느낌으로 바꾸기로 하고 조금은 강렬함은 줄이고 부드러운 느낌과 신스의 빠릿빠릿한 느낌과 잘 어울릴수 있는 DnB 장르를 염두해두고 리메이크 작업 돌입!
에... 아무래도 제 상대편인 뉴패님 또한 굉장히 어려운 리멕작업을 맡았었지만
또 이건 이거나름대로의 굉장한 일이었기에...
아무래도 둘다 열심히 하고 좋았지만 한 끝 차이로 기분좋게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은 힘들었습니다만 그 와 동시에 즐거웠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리메이크 작업을 두 번 하는건 조금 힘들겠지만 그만큼 재밌을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