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to the mi the ni to the B 비트위로 미끄러질
부드러운 Flow로 이끌어 진짜 mc만을 밑으로 진
열 시켜. 다 비켜 헤이해진 정신으로 대체
뭘 해보겠다고, 나댈거라면 당장 배째

확증없는 답안지 o가 없는 백질 다봤지
내리는건 붉은 소나기 딱 보여 니 인생 고단길
안되겠다 싶으니 보따리메고 꼬마들 사이로
도망쳐 뭣도 모르는 애들에게 약을팔어 개새끼

근거없는 자신감이 뱉어낸 말에 진짜란 없어
당당하다면 양의 탈을쓴 늑대여 탈을 벗어
망설이는건 용납치 않어 됬어 꺼져 time's up
더이상 지껄이지마 그리고 하지마 간섭

키보드 워리어 기본은 결여
화면으로만 벌여놓곤 현실에선 왜 꺼려
숨지말고 덤벼 니 허세로 나와 겨뤄
겁쟁이 넌 그냥 버로우. 해라 인터넷과 결혼

음악이 네 허세 밥벌이 용이라면 당장
고개숙여사과해 씬의 모두에게 당장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뭐가그리 당당해
어디까지 가나 볼까 쓸데없이 당찬

씨발새끼 궁지로 몰려 핍박됬지
예전에 그 기찬 랩질 이젠 귀찮겠지
넌 그런새끼니까 너 스스로 점술 매기니까
높게 치중된 자신감이 한층 더 해지니까
 

누가 뭐라 씨부리든 너완 상관없다 싶지
누가 어떤 기분이든 너완 상관없어 씹지
누가 인상 찌푸리든 니 허세 믿고 걸지 시비
누가 어서 씨뿌리던 니 꼴린 대로 계속 씹질

위선된 행동은 그만해 너무 더러워
니 가면을 벗겨 내가 정첼 알려버려
숨겨진 너의 진실을 깊이 파서 털어
알고보면 네 진짜모습은 너무나 애처러워

관심받고싶었던 반에 꼭 있는 은둔자
생각으론 굴뚝같은데 행동은 불구야
현실에선 안되니까 집에가서 딸잡아
그러곤 인터넷을 켜 키보드로 네 모습 각잡아

우연히 알게된 음악이 네 인생을 바꿨지
조금 늘어난 관심이 차디찬 맘을 달궜지
자연스레 생기는 자신감이 만들어낸 허세
믿을건 인터넷음악 현실에 넌 이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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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스웨거로 가사를 썼는데

점점 가사가 산으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