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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시부야케이가 대세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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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 표 5
쉐이커 :
곡명 : start
장르 : 일렉트로닉/테크노
감성 : 기타
템포 : 140 Tempo
날짜 : 2009-05-08 11:49:49
사용된 악기 보기 (12)

그냥 편하게 들어주세요


홍보안합니다


「시부야계」의 정의는 애매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레트르한 80년대의 네오 어쿠스틱이나 60년대의 프렌치 팝에 영향을 받은 도시형의 멋진 음악으로, 90년대초 기존 엔카나 아이돌 음악에 질려버린 일본 젊은이들 이 유럽의 일렉을 기반으로 재즈,보사노바,힙합등을 혼합시키고, 잘잘 쪼갠 비트에 샘플링된 효과음을 넣 어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편집으로 새로움을 주는 음악 주류를 시부야 클럽에서 즐겨듣던 문화를 말하는데

 

그 원류는 60년대 「Ye-Ye」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60년대 가요곡에 주목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 러한 여러가지 음악 요소를 도입해 그것을 하우스 뮤직,클럽 뮤직적 수법으로 다시 해석한, 패션성이 강한 도시형의 쿨한 음악으로 재탄생되었다

 

다른 말로는 메세지나 감정등을 배제한, 패션성에 특화한 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거 음악을, 유머 지향적이면서 비평적인 시선으로 현재 음악에 도입한다고 하는 점에서는 BECK보다 앞서 행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무브먼트는 서양 음악의 영향이 매우 강했지만, 과거 음악을 일본인의 기호와 감성으로 파악한 후 수선하여 리바이벌 했던 점에 대해서 일본 독자적인 무브먼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 beck 참고 자료

http://en.wikipedia.org/wiki/Beck


시부야계 음악의 경우는 1990년을 전후로 영국,미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나 이탈리아, 영화의 사운드 트랙, 마이너 TV용 사운드 트랙등도 흡수하여, 그 음원은 엄청난 양이 되었고 일부 매니아는 방대한(수천,수만매의) 레코드 콜렉션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한 사람들속에서 음악에 매우 조예가 깊고 재능을 겸비한 사람들이 단번에 나타났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오리지날 음원을 토대로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어레인지한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들은 뮤지션이기 이전에 레코드 매니아로서 그런 레코드를 찾아서 흉내를 내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Ye-Ye뮤직에 주목해, 그러한 일을 하는 아티스트는 세계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 중에, 재즈나 보사노바나 락이나 일본의 가요곡등을 의사적으로 도입해 패션 음악을 극한까지 추구한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과거의 물건을 한 걸음 거리를 두면서 의사적으로 흉내낸다. 이것은 당시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가치관이었다


또 CD자켓이나 PV등의 artwork이나 패션등도 모두 스스로 프로듀스한다는 자세도 새로운 것이었다. 이런 시부야계의 등장으로 일본의 음악 씬은 크게 바뀌었다고 평가된다. 시부야계 이전은 기타와 멜로디 중심의 직선적인 밴드 음악이 판을 치고 있었고, 이후는 멜로디나 어레인지에 스핀이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정확히 시기적으로 미국에서 grunge가 태어난 것처럼, 시부야계는 일본류의 alternative music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음악에 영혼이 들어가 있지 않다」 는 등의 비판도 있었지만, 당시는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하여 음악의 패션성에 특화한다고 하는 과격한 생각이 락이나 펑크에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그런 비판은 완전한 빗나간 화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일본에서 시부야계가 절정이었던건 90년대이며, 그 인기는 90년대말에 벌 써 끝나있다는 것.


즉, 현재 일본에서 시부야계란 말 자체는 완전히 죽어있으며 이미 과거의 물건이고 현재 일본에서 시부야계에 관한 화제는 완전히 없다. 오래전 유행이며 음악 장르도 아니다.

 

m-flo나 free tempo도 지금은 시부야계라고 불리지 않는다. 단, 그 음악적 스타일은 여러장르에 완전히 정착되어 있다. 시부야계의 영향을 받은 '네오 시부야계'도 존재했지만 낮은 퀼리티와 차별화에 실패하여 잊혀져갔다

 




Flipper's Guitar는 옛날에 해산했지만, 멤버「오야마다 케이고」는 현재 Cornelius계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아티스트. 또 한사람의 멤버인 「오자와 켄지」는 은닉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끔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PIZZICATO FIVE도 해산. Kahimi Karie와 Original Love는 아직 활동중


「시부야계」의 새로움은, 과거 음악을 단순한 「영향」이나 「리스펙트」만으로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조로운 패션으로서 다시 해석해, 샘플링적 감각으로 표면적인 흉내를 내는 것에 새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당시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스웨덴의 시부야계 음악 Cardigans의 Rise And Shine(94년))


지금은 그것이 보편화해 버려, 특별한 일로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당시는 획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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