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한 가지 생각이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만약... 내가 죽고 나면 다른 사람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줄까?
내가 죽고 난 후, 나를 위해 슬피 울어줄 이가 있을까?
아니... 그걸 알아줄 이가 있기는 할까?
만약에 그런 이가 내게 없다면... 그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한 때 실명 위기에까지 처했었던 라미아 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그 분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완쾌를 빌어주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내가 다치거나 죽는다면... 누가 그 많은 이들에게 나의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누가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 줄 수 있을까..?
만약에 그런 이가 내게 없다면... 그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Mr. Suwako 어록 中
본문은 그냥 제 헛소리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드럼과 베이스만 이용한 D&B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효과음 인트로 악기가 있어서 정말로 D&B라 해도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그 어떤 것도 아닌 베이스를 쓰려고 하니...
베이스를 잘 쓰지 않는 저로서는 어떤 베이스가 있는 지 조차도 알 길이 없겠지요, ㅠㅠ...
덕분에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곡은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Mr. Suwako 2nd EP - Losers' World
1. Hoshimi Sisters (ホシミ姉妹の悲劇)
2. [D&B] After Death...
3. Emotional Field
4. Bloody Rain
5. [녹음곡] Losers' World...
P.S. 이번에도 다분히 Devourment 님을 의식한 볼륨 조절...
계속 이런 볼륨 조절 하다 보면 익숙해 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