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 캠프 개회식 기념곡---
어.. 이런건 개회식날인 8월1일날 내야하는건가요?.. ㅎㅎ
그냥 현실님이 뭔 곡을 자꾸 내라길레 -_-+ 걍 냈슴다.ㅋ
그동안 할아버지를 뵈러 촌에 잠시 내려가 있어서 뮤직쉐이크는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었네요;;
(뭐.. 그리고 요즘은 뮤쉐에 그렇게 처음만큼 애착이 가는것도 아니고요..)ㅠ
우선 제목을 보시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ㅎㅎ
이곡은 샤토님의 [V]ictory March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에요.(샤토님은 저의 롤모델~ ㅋㅋ)
[S]클랜과 [I]클랜을 의미하는 알파벳을 이용해서 제목을 만들었습니다.
([S]가 [I] 위에 있다는 의미? ㅎㅎ 약간의 사적인 도발도 담겨있다능.. )
제가 이곡을 만들땐 잔잔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전 원래 곡을 만들때, 코드를 맘에드는걸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그 코드 분위기에 맞게 곡을 만드는데..
분위기를 먼저 잡아놓고 코드를 고르려니.. 힘드네요=ㅅ=..
서서히 치고 올라가는돗한 활발한 코드는 역시 1번코드 밖에 없는것 같아요 ㅎㅎ
끝날것 같으면서 안끝나는 13번 코드도 ㅎㅎ 마지막에 나오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드죠. 첫곡도 그 코드고요.
하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이곡에다가 심벌로 뽱뽱! 터트리고 싶었는데... =ㅅ=
혼앙상블이나, 팀파니 앙상블같은 악기들엔 심벌 비스무리한 파열음들이 섞여있어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당히 애매하네요 효과음을 한칸씩 바꿔봐도 엇박이 나니..
그러다 빡쳐서 걍 다 없에고 마칭드럼과 브라스로 빵빵 터트려 봤습니다.
그래도.. 곡이 그렇게 터지진 않고 그냥 뭔가 매끄럽네요.
이제 전 8/6을 준비할겁니다 ㅎ 기를 모아야죠.
그나저나.. 요즘 자꾸 뭘 싸우시던데..
전 싸움같은것엔 취미가 없어서 자세한건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앨리스님이 그 사건의 주축이고, 또 그 앨리스님이 저희 클랜캠프 심사의 부탁을 받으셨다는거 정도는 압니다.
그래서 =ㅅ= 좀 불편하네요. 제대로 심사가 될지도 걱정이고, 싸우는것도 좋은건 아니니까요.
오랜만에 곡을 냈더니..너무 말이 길었네요..ㅎㅎ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