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마을엔 숲이하나 있었다
그 숲은 아주 음침하고 나무들은 썩어들어가고있었다
그렇기에 마을사람들은 그 숲에 들어가길 꺼려했다
하지만 어느 한 남자는
용감하게 그 숲을 혼자서 들어갔다
그렇게 계속 그 숲을 걷고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세 그의 눈 앞에는
아름다운 숲이보였고 그 숲에선
숲속 새들의 지저귐이 노랫소리처럼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