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ple Moon Part.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 노세입니다.. ㅋㅋㅋ

닉이 빠껴가지고 몇몇 못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듯하네요.. 아무튼 사실상 트리플문 마지막 소재가 이것이 아닙니다.

그 마지막 시리즈 소재가 솔직히 너무나 과장되었던 테마와 구성이였기 때문에 자칫잘못 만지면 그냥 망하는 상황이라서 다시 소재를 새롭게 꺼내고 곡을 작업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용하지 않는 드럼쪽을 택해보았고 그리고 패드와 여러 뉴에이지 트랙&스트링 트랙을 많이 이용해서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넣어보았습니다.

여기서 6개월 주기로 하는 트리플문 시리즈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역시 어김없이 즐감을 하시라는 말밖에는 안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자 즐감!!!!

Story. 붉은 의식

다른 세상의 만월의 날은..

만월이 붉게 물들어진다..

선택이 없는 희생을 기댈수 밖에 없었다..

만월의 날에는 항상 누군가의 존재를 없애면서..

그 없어진 존재의 피만 남겨지게 되고..

그 만월의 날에는 점점 붉은 것이 채워지면서..

만월의 붉은 빛이 반사하게 된다..

언젠가 우리가 될지도 모른다..

붉은 희생을 헛되이 하고 싶지만..

절대적인 존재에 대해서는 무기력할 뿐..

그러면서 만월의 붉은 빛이 비춰질 것이다..

온통 피가 물들어진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