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랫만에 곡을 만들었어요 >_<
그동안 몇번인가 컴백을 해보려 했지만 자꾸 가사도
안써지고, 가이드가 떠오르지 않아서 녹음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만든 [해적]이라는 곡은 방황하는 사회인을
유랑하는 해적에 비유하여 목표의식 없이 타락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의 일상을 표현해봤습니다.
가사 쓰는것을 도와준 ReinerFunk와
2절 피쳐링 해준 YangGi군에게 정말 THANKS! ㅎㅎ
여러분~ 다시 활동을 시작한 EckObOy 지켜봐주세요!

P.S  인트로부분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OST중

       He's a Pirate부분을 따왔습니다...

      좀더 해적다운 분위기를 위해 ㅋㅋ
      오랫만에 컴백한 저에게 추천 점요...흑흑 ㅠ0ㅠ

작곡 : EckO
작사 : EckO & Reinerfunk
노래 : EckO & YangGi

EckO)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달
가로지르는 타락한 해적들의 이야기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목소리
저멀리서 울려퍼지는 뱃고동 소리
누구도 아닌 하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지금부터 펼쳐지는 친숙한 해적들의 여행기
자 이제 그대들을 부르리

세상 사는 것은 때론 힘들 때가 많다
누구나 다 고독을 곱씹으며 산다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 나는 안다
꿈을 쫓는 이들은 이 순간을 잡는다
일탈을 꿈꾸며 저 바다 너머로 떠난다
불러본다 우리들은 이제부터 해적떼
어둠 속에서 헤이요를 외친다

Hook)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

YangGi)
마치 마라톤 같이 힘든 아침 햇살을 등지고
담배 한 까치가 날 물러 왔지
폐는 문들어지고 심장이 아파와도 내생활은
아무런 변화가 오지 않겠지
그래 지독한 생활에 지독한 세상에
나는 두 번이나 지옥을 맛보았다
그래 지독한 담배에 지독한 술독에
나는 두 번 다시 나오지를 못했다

하염없이 나는 울었다가 다시 웃는다
손을 들었다, 놨다 반복을 하며 하늘을 잡아보려 해도
높아지는 하늘 앞에 작아지는 나를 보며
비웃는듯해 날 조롱하며 웃어
갈피를 못 잡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내 영혼을
초라하게 쳐다본 나의 두 눈 속에선
하염없이 눈물방울이 맺힌다.
오늘도 방구석에서 나는 외친다

Hook)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

EckO)
끝없는 파도에 흩어지는 해적들의 고뇌 
매서운 폭풍에 삼켜지는 노래
이들의 좌절은 우리들의 하루살이 uh, 가슴앓이

(코러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어디로 가려하는 것인가
나는 그들보다 나은것이 없는것은 아닐까?

Hook 반복)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
Hey Ho-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나의 영혼
Hey Ho-
육신에 흘러넘치는 나의 탐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