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쨍이입니다 :) 이번에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그 뭐냐 스토리텔링 뮤직? (예를 들어 사운호라.) 그런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글솜씨가 워낙 시궁창벌레 수준이라서 기대할만한 가치는 안됩니다 ㅇ>-<
프로젝트 이름은 P.Q. Project Quo, Va dis? 의 약자입니다 '3'
Quo, Va dis? 는 라틴어로 "그대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라는 뜻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부제는 necrophobia. 정신의학 용어로 시체 공포증. 사망 공포증. 이라군요. 아니 정신의학이 진로도 아닌데 왜 저는 이딴것만 알까요? 이게 바로 심심할때 전자사전 찾기 파워인가()
어 그럼 노래만 즐겁게 들어주시고 글은 마음껏 비웃어주세요 ㅠㅠㅠ !!!! -라고 하더라도 진짜 비웃어주시면 사살합니다.
P.S :
1. 여담이지만.
전 이런거 아무도 하시지 않을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쿼바디스 라는 소설도 있고 게임도 있고 영화도 있습니다 ㅇ>-<
하지만 이 작품이랑은 1g의 관련도 없심더.
3. 삽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삽화도 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차후 수정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4. 사실
제 글은 엔터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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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왈츠 다 느와르는 거리의 사람들 속에 섞여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섞여있는 도시의 거리.
그곳에서 그녀는 거리의 사람들 속에 섞여있었다.
그녀의 검은 눈동자는 땅바닥을 응시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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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내 손에는 양산이 쥐어져 있었다.
그 사람은 내가 양산을 들고 있었던 모습이 제일 좋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른손에 리볼버가 쥐어져 있다.
그리고
나는
거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 중
누군가를 겨냥해서
빠앙-
하고 쏴버려야 한다.
하지만 이런건 싫은걸.
시체가 무서운데.
시체라는 것만 생각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아아. 틸베르제. 당신이 부탁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지만.
이것만은 불가능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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