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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나비의 날개를 위해..
얼마 안되는 간격으로 계속되는 후속곡 릴레이입니다.
한 곡에 들이는 정성이 다른 분들보다 엉성하다는 걸까요.
여튼 계속 뽑아내는 나비시리즈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ㄱ-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는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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疵付けられた 接の 翼のため/상처입은 나비의 날개를 위해
[키즈츠케라레타 쵸우노 츠바사노 타메]
본제 : 죽은 나비의 조각난 날개에 바치는 울음
조각난 날개와 찢어진 날개로 그래도 힘껏 날아봤지만
먼 거리를 날아오는게 싫으셨던 달님은 고개를 돌리시고
빛을 내게 주지 않으셨다.
깊이, 더 깊게 검은 내 자신의 그림자에 묻혀가신 분
아마도 나는 그에게 닿기 전에 날개가 타버려 하얗게 스러져가겠지
지나는 바람에 실려 날아가
언젠가는 회색빛 하나 잃지 않은 잿빛이 되어
비에 섞여 땅을 적셔갈거야
바람아,
너마저 사라지기 전에
전해
주겠니,
あい-たい
검디 검은 날개 속
바람에 맡긴 꿈을 찾으러
빛을 향한 그만의 여정은
영원을 바랬던 조각난 라임색 꽃잎만을 가진채
항상[恒常]을 향해 떠나간 자를 찾는
이상[異常]에 남겨진 자
품어 지키던 심장의 따뜻함을 잃어가는
마지막 문턱 너머
기다림에 물든 검은 그림자
불타듯 새하얀 빛무리에 감싸인
따뜻함의 사랑을 바라던 날개는
눈보다도 더 하얀 재가 되었다
차가운 바람에
항상[恒想]을 위해 떠나간 자의
버려진 환상을 지켜온
흩날리는 라임색 꽃잎같은
슬픈 울음이 여기 있었다.
[상처입은 나비의 날개를 위해 By Kiii5 [Ka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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