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落(ROCK)

FALLEN II

sub :

- Requim for Broken buttefly  -

추락 1의 리메이크라기보단

다른 느낌의 2 버전이라고 할까요 .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래 있는 첫번째 버전과도 많이 달라졌네요

제목대로 뭔가 담아내고자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현재로선 실력 부족에 가깝고.

그 느낌이란 걸 지금은 잃어버렸다는 기분이라 .

제 조각이 들어간 것 같지 않은 만큼 

그다지 좋은 곡은 아닙니다..

아무튼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라며..

약간 가라앉은 기분으로 , 바로 이어지는 다음 곡으로

느낌을 이어보겠습니다 .

..

서늘한 가을 비에 젖어가는

마지막 선로에서

붉은 하늘에 떠가는 조각배에

흩어져 사라지는

빛으로 아스러진 기억을 품은

바람에게 부탁하노니

끝날지 모르는 길을 넘어서

다시 돌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