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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분노했다...나를 무시하던 그 주인년에게
나의 들끓는 마음을 내비치며
그녀의 머리를 사정없이 야구 빠따로 내리쳤다...

집에 돌아와서 내 손에 묻은 피를 보고나서야
분노했던 내 마음을 내비쳤던것을 후회했다...
피를 씻어내기 위해 화장실로 발걸음을 옳기면서
체념하듯 중얼거렸다

"하아..이것으로 5번째인가..후후후..."

나는 공허하게 웃음짓고 손에 묻은 피를 씻어냈다
피를 씻어내면서 나는 생각했다

어쩌겠어..내 인생인데..이렇게 받아드리면서 살 수 밖에 없는거잖아?
 
난 고개를 들어 내 앞에 있는 거울로 내 얼굴을 보았다.
약간의 실소와 왠지모를 씨니컬한 비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러자 문득 원인모를 두려움과 함께 밀려오는 슬픔에 몸을 맡기면서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사라지지 않는 슬픈 생각들이 터져나오자
꼭 이 시간쯤에 하는 '행복한 가족들'이라는 프로를 보기위해 TV를 틀었다.

이 프로에 나오는 가족들은 정말 하나같이 행복해 보인다...
물론 그렇지 않은 가족들도 나오긴 하지만..그래도 그들은 결국 가족들끼리의 마음을 해아려
나중에는 행복해진다...

물론 나같은 사람들로써는 역겹고도 유치한 모습들이지만...
이상하게도 마음한구석에 왠지모를 훈훈함과 왠지모를 마음졸이게 되는 그런 따스한 것이 느껴지게 된다

TV에서 9살된 꼬마아이가 재롱을 떨자 그의 아버지와 그의 어머니가 손뼉을 치며 좋아한다.
나도 그 꼬마아이가 귀여워서 손뼉을 치며 껄껄껄 하고 웃는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중얼거린다.

"아하하 저 녀석~! 꼭 우리아들 승민이 같구만~!"

나는 한참동안 그 녀석을 승민이와 비교하며 승민이의 장점을 찾다가
문득 사실하나를 깨닫는다...

'아..맞다...미국에 돈보내야지...'

그리고 이윽고...불빛하나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속에 빠진 기분이 들었다.... 

내가 언제부터 현실과 타협하기 싫어진 것이지?
내가 왜 이렇게 손에 피를 묻히면서 사는것이지?
나는 왜 다른 사람들처럼 참으면서 살아갈수가 없는거지?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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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레논입니다~!!>_<

이번곡은 저의 리메이크곡 현실 탈피 입니다~!!

이걸 다시 리메이크 하게 된 이유는...

이 곡에대한 안좋은기억도 있고...

개인적으로 데쓰매탈을 약간 좋아하는 본좌로써 데쓰매탈 필이 나는 곡을 만들고 싶은 욕구도 생겨서리;;^^

그리고 네쿠님의 아트락시아....이렇게 저렇게 한번 리메이크 해보려 했지만...

저는 140템포도 낯설고...게다가 트랜스라는 장르는 딱 한번밖에 써보지 않았으므로...

역시 이런 훌룡한 원곡을 더럽히려 하다니!! 라는 자학성 맨트를 날린후 지금 제 저장공간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못해먹겠다!!ㅠㅠ

생존권을 보장하...이건아니군...

암튼...네쿠님의 훌룡한 대작인 아트락시아.....정말 감먕깊고

훌룡한 대작임을 다시한번 깨달으며...레논이는 이만...~~

맛있게 들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