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려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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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다 생각하면 꿈속에서 나타나버리는 설레이는 아픔이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지워야지 하면서도 쓰디쓴 미소가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한번쯤은 단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이 있습니다..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용서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그렇게
고독한 술잔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