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형이 있었습니다. 그 인형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 인형을 만든 인형사는 자신이 만든 인형을 사랑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마치 기적처럼 인형에게 감정이라는 것이 생겨서, 인형도 자신의 주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인 인형사는 살아있지 않은 인형을 사랑할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탈함과 상실감에 사로잡힌 인형사는 그대로 자신의 저택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모든 인형을 남기고. 사랑했던 인형에게는 곧 돌아온다는 거짓말을 남기면서.

인형사를 사랑했던 인형은 지금도 주인을 기다리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영원히 닿지 않을 노래를.]

인형을 사랑한다 라는 소재는 굉장히 많지요? 소설이나 노래나.. 그런데 결말은 다 비극이더라구요 ㅎㄷㄷ;;

물론 마법의 힘으로 쨘 하면서 인간이 됬습니다! 이런것도 있지만 결국에는 인간은 인형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