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을 했습니다.
복학을하니 저의 동의도없이 동아리 회장을 해먹으라고 합디다. 공부할것들도 겁나 많은데... 전공과목만 5갠데....
일이 겹치니 할것들이 참으로 많고, 어려워 머리가 아픕니다.
요즘에 쓸데없이 담배만 느네요.
담배를 태우다, 달을보니 참 편해보여요.
밑에선 아등바등 꿈떵거리며 산다고 사는데, 저놈은 높은곳에서 보고만 있구나... 하고 시답잖은 생각을 하는데 어느센가 구름이 달을 가려요.
그걸보니 '아 저놈도 나름 고충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또들어요.
정말 시답잖은 생각으로 시작되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나만 힘든것도 아니잖아요? 남이 뭔가 하면 편해보이고 쉬워보여도 각자의 고충이 있단건 마찮가지겠죠.
좀더 힘을 내렵니다. 아직 제대로 한것도 없는데 벌써이러면 안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