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3]
滿目荒凉 (만목황량)
- 안개비 2 -
슬프구나 이내 기구한 삶이여...
내 기꺼이 그대를 짊어지고 내딛으려 했으나
바람이 그대를 흩어가고
하늘이 비를 내려 씻어가니
내가 쥐었던 것은 한 줌 먼지였구려
붉은 땅에 시를 쓰고
칼이 춤을 추니
하늘에서는 또 그때의 것이 내리오
껴안으면 모두 그대일 것만 같아
오늘도 내 칼은
거친 세상 안에서
그대를 그리는 춤을 추오...
필수트랙 - 90 Tempo (1Set)
(1) [어택리듬] 행진하는 팀파니오케스트라
(2) [멜로디] 서정적인 뉴에이지 벨
안개비 1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211829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거칠고 처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