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회작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나 따돌림을 주제로 한 곡입니다. 이 아이는 결국 죽음으로...좋은 데 가길 바래요.
verse 1
쓸쓸함과 외로움이라는 옷을 입어
알 수 없는 고독의 향수를 몸에 뿌려
집 밖으로 나서
계속해 걸어가 보지만 그 끝은 언제나 벼랑 끝에 서
누구를 위해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살았나
마음 속 낙석
의미 없는 낙서
난 항상 주위를 맴돌지만 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홀로 뒤에서
백조의 노래를 불러
그래도 듣는 사람이 없어
사는 게 의미가 없어
후회는 많지만 남길 말이 하나도 없어
hook
왜 그랬을까 대체 왜 그랬을까
왜 그 아이에게 가질 못했던 걸까
왜 그랬을까 대체 왜 그랬을까
왜 그 아이에게 가질 못했던 걸까
verse 2
그래 내 이름은 없어
대신에 별명은 있어
사람들은 은톨이라 불러
싸늘한 시선과 불안한 삶은 내 목을 조여
가슴에 품고 싶은 희망이 도망쳐
아무리 끌어안아도 가버려
이런 늪에서 벗어나 날고 싶어
어느 날 국화꽃 향기가 나며 울음소리가 들려
눈을 뜨니 암흑 같던 내 삶에 빛이 보여
하얀 옷을 입은 날개달린 사람이 보여
이곳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는 것이 보여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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